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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쓰는처자★
추천 : 4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10 21:44:38
산수시간에 시를 쓰고
선생에게 머리를 쥐어박힌다
자연시간에 시를 쓰고
선생에게 손바닥을 맞는다
사회시간에 시를 쓰고
선생에게 조롱당한다
국어시간에 시를 쓰고
선생에게 참견받는다
나는 선생이 싫어
세상의 모든 선생들이 나는
미워 죽겠어, 라고 쓰는
열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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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게에 제가 사랑하는 장정일아저씨의 시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숟가락 얹어봅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시를 소개하는 꾸준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름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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