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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럴때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걸 느낀다...
게시물ID : freeboard_1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무신
추천 : 0
조회수 : 15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3/10/30 18:02:44
정말-_- 
2~3년 전까지만 해도 주위에서 말하는 결혼 소식들은,
이런거였다.

"우리 막내삼촌 결혼한대~"
"우리 작은이모 낼 결혼하거든~"

그런데...-_-
시간은 바야흐로 흐르고 흘러...
2003년 봄. 

나보다 한살 많은, 22살 먹은.
학교도 다니는 중이고 군대도 안갔고 당연히 일자리도 없고
곧 일본으로 유학까지 간다는, 나랑 친한 한 선배가...
4살 연상의, 26살먹은 이쁜 언니랑...(그언니 좋아>.</)
딴딴따딴~~결혼을....;;;

나보다 겨우 한살 많은데...-_-;; 
결혼...결혼...-_-

나랑 동갑인 내 친구는....
친구 술주정 들어 준다구 정신 없단다...
그 술주정의 내용인즉슨....

남편이 늘상 술마시고 들어와서 때린다...
(실제로 멍이랑 상처가 장난이 아니였단다)
이혼 하려고 해도 애들 생각에 이혼을 못하겠다...
기타 등등-_-
(애 둘인 친구가 한명, 애 하나인 친구가 두명이란다-_-)

애...가 둘...-_-;;
나 21살인데...-_-
나..아직 많이 어린데...-_-



....늙었나? -_-;;;
이제 teenager도 아니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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