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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해부실] “탈원전=원전중단?”,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 먹은 언론들
게시물ID : sisa_1086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묽은배설촤아
추천 : 13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7/24 11:44:40
저주와 가짜뉴스 판치는 카톡찌라시 진원지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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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언론이 “허둥지둥 더 돌린다”고 표현하고 있는 '다섯 개의 원전'은 현재 정지 중인 한빛 3호기와 한울 2호기, 최근 정비를 마치고 가동을 시작한 한울 4기, 그리고 예방정비 착수를 전력 피크 기간 이후로 조정한 한빛 1호기와 한울 1호기 등이다.

이에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즉시 해명자료를 내고 “이 모든 결정들이 올 여름 들어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니라 지난 4월 결정된 사항들”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들은 모두 정부의 원전 가동이 ▲정부의 탈원전 기조와 배치되며, ▲기록적인 폭염으로 계획에 없던 원전을 다급하게 가동시키고 있는 것처럼 설명하고 있다.

이들 기사가 원하는 것은 ▲정부가 원칙 없이 오락가락 하고 있으며,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이런 언론의 호들갑은 두 가지 의도적으로 오도된 사실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나는 ‘탈원전’이 ‘현재 가동중인 모든 원전을 중지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탈원전 정책에 의해 가동이 중지됐던 원전이 혹서기를 앞두고 재가동됐다는 것이다. 

탈원전 정책은 “더 이상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지 않고,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시키지 않겠다”는 것을 말한다. 즉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은 원래 계획과 기능대로 계속 가동하게 된다.

또한 전력 생산은 1년 내내 모든 발전소를 풀가동하지 않는다. 전력 수요가 적은 봄철과 가을철은 가동을 멈추거나 정비에 들어가면서 발전량을 줄이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과 겨울철은 수요에 맞춰 발전 시설의 가동을 늘려가는 것이다.

즉 원래 가동하기로 되어 있는 원전을 가동하는 것을 놓고, 마치 계속 멈춰있어야 할 원전이 다시 가동되거나 탈원전 정책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오인되도록 하는 것이다.

기사를 쓴 기자들 중에 탈원전 정책이 “현존하는 원전의 가동을 멈추거나 줄이는 것”으로 이해한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없을 것이다. 그것은 가능하지 않은 정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탈원전 한다면서 원전을 가동해?”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자기들이 바보 시늉을 하면 독자들도 모두 함께 바보가 될 것으로 믿는 행위다.




카톡 찌라시 베끼는 조선일보

여기서 특히 눈여겨봐야할 것은 조선일보다.





(후략)






newbc


출처 http://news.newbc.kr/news/view.php?no=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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