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쯤 피씨방을 가서 게임을 하구 있는데 옆자리에 좀 어리고 이쁜여자애가 앉는것입니다.. 은근히 신경쓰며 게임을 즐기다가 .. 제가 담배를 많이 피는편이라 10분마다 한까치씩 피거든요.. 옆에 있는여자가 계속 힐끔 거리는겁니다.. 계속 머뭇거리던 여자가 "저..담배좀 꿔주실래요..??" 이러는거예요.. '아~♡ 이제 5년간의 솔로생활을 벗는구나..ㅠㅠ' "담배 빌리는 핑계로 나한테 수작을..~_~" 전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생각해낸 멘트가.. "꿔주면 다음에 갚으실래요?" 이랫죠.. 그러자 그여자가 하는말... "아니요! 담배좀 꺼~ 달라구요~!" 아..ㅠ_ㅠ 개쪽..게임도 못하고 울면서 뛰쳐나왔습니다...흑흑 ps.여기피시방은 금연석,흡연석이 따로없었음..워낙 꼬진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