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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50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중인오덕
추천 : 1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4 13:10:10
좌식 테이블에 한 가족이 식사중이셨고
그 옆 테이블에 한 커플이 앉아서 식사중
가족 손님중 한분이 지갑이 사라진걸 알게 됨
조금 전 편의점에서도 사용하고 오신지라
일단 집에서 들고 나오신건 확실.
옆 테이블의 커플에게 죄송한데 지갑못보셨냐고 물어보심
커플중 남자 손님 왈
ㅡ우릴 도둑으로 보는거냐??! ㅡ
가족손님중 한분은
ᆞ아니 혹시 그쪽으로 밀렸나해서 물어본거예요.ᆞ
ㅡ기분 드럽네 경찰 불러라! 없으믄 사과 받을거다ㅡ
커플중 여자분은 그 남자분을 말리다
화장실에 다녀오심...
근데 굳이 열 일이 없는 창고 문을 열었다 닫음...
잠시 후 경찰이 옴
슬쩍 가족 손님중 남편분에게
화장실 간다면서 창고문은 왜 열었을까나 저기도 cctv찍힐건데... 라며 지나가는듯 말해줌...
그 남편분이 경찰에게 뭐라고 하더니...
경찰이 창고에서 지갑 발견
Cctv로도 확인 지갑 던져넣는게 자알 찍힘...
다 뽀록? 나고도 자긴 모르는일이다
직원이랑 짜고 날 도둑으로 몬다
기분이 드러워서 계산을 못하겠다 라는둥
혼자 난리 법석을 떨다 남친? 왈
야. 다 걸렸어. 너 그런거였냐? 우리집에 왔다 갔을때도 뭔가 한두가지가 안보인다던데 그것도 너냐??
라는 비슷한 발언을 하고 가족분들께 사과
결국 그 여자 손님은
거의 30분 넘게 욕 욕 욕을 해대다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심
결국 잠시 후
가족을 대동하고와서는
Cctv보자 니들이 뭔데 날 도둑으로 모냐 라고 떠들어 대다가
아주 선명한 cctv화질을 가족이 확인후
불꽃 싸대기와 등짝 쓰!매싱! 을 당하며
끌려나갔음...
그 이후로도 두번쯤?? 자기 지인들과 와서는
이 가게 싸가지 없다 날 도둑으로 만들었다. 라며
유언비어? 를 퍼트리다 그 가족 손님과 마주쳐서
아주 개쪽을 팔고 간 진상이 있었음...
손버릇? 만큼... 입도 아주 더러웠던...
그런 진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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