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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0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ppY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6/08 21:15:45
다신 누구도 못만날거 같던
첫 이별의 후유증...
살아보겠다고 나간 소개팅..
그사람과 있는 순간 만큼은
한시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오직 그사람한테 집중이 되고...
그후 세번째 만남에서
모든걸 솔직히 말했어요
아직 나는 전남친을 잊지 못한 상태지만
자꾸 그쪽하고만 있으면
웃게되고 마음이 열리는거 같다고..
천천히 시간을 두고
우리 사이를 확정 지었으면 좋겠다 했어요
누군가에게 정을 준다는게
너무 두렵지만...
다른 남자 만나도 되는거겠죠?
상처 받을까 무서워요
이번 주말
제가 먼저 고백 아닌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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