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기자(이하 기자)
"안녕하세요. 법률방송뉴스의 정순영기자라고 합니다."

주진우
"네.."

기자
"네. 잠깐 통화 괜찮으실까요"

주진우
"무슨 일 때문인데요?"

기자
"네. 그 바른미래당의 이재명지사 고발 건 관련해서 참고인조사가 진행될 거라고.."

주진우
" 네. 여보세요. 전화 끊을께요"

기자
"간단하게 좀 여쭤봐도 될까요?"

주진우
"아뇨. 됐어요. 저한테 그렇게 물어볼 일이 그렇게 없었어요? 딴 일에 대해서 한번 물어봤어요? 됐어요!"

기자
"이건에 관련해서.."

주진우
(끊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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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멘탈이 완전히 바스러졌네요. 
공격할때는 좋았을테지만 반대 상황이 되니까 주진우도
별 수 없네요. 
무려 십년 넘게 쌓아올린 '대쪽 기자' '악마 기자' 의 명성이
이렇게 이재명 한 방으로 무너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