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끓인 버섯 전골 이후 남은 것들로 버섯전골을 한번 더 끓일까... 생각하다가...
쇠고기 덮밥이 먹고 싶어져서 작업에 착수...
재료는 송이버섯, 팽이버섯, 양파, 애호박, 쇠고기(피의 혐오감으로 비닐 미개봉...)
송이버섯은 네모모양으로 썰고, 팽이는 결대로 하나하나 찢어놓고, 양파와 애호박은 채 썰고...
고기는 먹고 남은 과일즙과 섞어서 연해지길 기다림... (고기를 과일즙에 버무려 놓으면 요리 후 육질이 엄청 부드러워짐... 배즙과 키위즙이 최고! 오늘 나는 오렌지와 레몬즙을 넣어보았다...)
그리고 채썬 양파와 다진 마늘과 설탕 간장을 넣고 버무림...
지금 재우는 중... 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