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카톡으로 차이고
마지막으로 정리겸 만나자고 제가 부탁해서 만났어요
맞지않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요즘 사소한 세번?정도의 다툼과 한번의 큰 싸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고
일하고 취업준비하면서 저까지 만나느라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받는일이 많아서 힘들어서.. 헤어지는거라고 합니다
원래 단호하고 말한마디도 신중하게하는 사람이라 안잡힐건 예상했지만
제가 조금더 노력하겠다하면서 잡았는데
자기는 마음정리 다 끝났다고 하네요..
만나서 마음정리할수있게 저에게 정떨어졌던 일들이라도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런건 없다고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 힘들어서 그런게 크다고 자기문제라고하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면서 장난도 치고 웃으면서 (저는 결국 헤어지기 직전에 울어버렸지만ㅠㅠ그와중에 남친이 눈물 닦아줘서 더 마음아팠어요....) 헤어졌는데...
제 외적으로도 제 이상형이였고 술,담배,유흥 싫어하구..믿음직스러운사람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사람이였습니다...
다시는 이런사람 못만날것같아서.. 너무 아쉬운데
남자친구 상황이 잘 정리된다면.. 다시 만날수도 있을까요..?
보니깐 페북친구나 인스타 팔로우는 안끊어놨더라구요...
제가 챙겨주는 걸 정말 좋아해서 자잘자잘한 선물도 되게 많이 주고 ..ㅠㅜㅜ남자친구가 축구좋아해서
문외한인 제가 새벽에도 경기보고 선수이름외우고 축구에대해서 공부할정도로 좋아했는데
보통 좋게 헤어지면 올 가능성이 큰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