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일하던 가게 창고에서 발견됐어요 어미가 버리고 간지 혼자 있었고 가게에서 데려갈 사람이 오빠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 데려왔고 임보로 키웠습니다.
처음데려올때는 꼬질꼬질 눈꼽에 귓밥도 많았는데 지금은 살도 오동통통 쪘고 털도 부들부들 윤기나네요!!
원래 키우고 있는 고양이랑 잘 지냈고 치즈냥이라는 이름답게 만지지 않아도 골골골.. 만지면 두배 골골송 불러요
설거지 할때 다리에 비비는건 기본+애교도..
처음 데려왔을때 혼자 방에 모래랑 사료 물 뒀는데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혼자 가서 모래에 싸더라구요 약간 놀랐어요(첫째는 실수 많이해서.. 빤 이불만 해도ㅠㅠ에라잇)
무는 버릇도 없어서 한번도 장난으로라도 문적 없네요.
사료는 처음에 퓨어비타 연어 먹였고 지금은 오리제6피쉬 먹이는데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모든 사료 잘 먹을거예요.
모래는 두부모래 퀸오브샌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중성화 전이고 중성화할때 연락주시면 어느정도 비용 조금 보태드리고 싶어요.
좋은 집사님한테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