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은 한국전력공사에서 가정용 저전압으로 아무런 공제혜택 없는 것으로 계산합니다.
대만도 동일조건으로 할게요.
기간은 7월(여름) 기준입니다. 화폐단위는 매매기준율 중간으로 모두 원화로 표기합니다.
1. 한국
300kwh 사용시 : 44,390원
500kwh 사용시: 104,140원
700kwh 사용시: 167.950원
2. 대만
300kwh 사용시 : 22,788원
500kwh 사용시: 47,256원
700kwh 사용시: 82,316원
대만은 2개월에 한 번씩 요금을 정산하기 때문에, 2배수를 입력해서 2로 나눠서 비교하기 쉽게 1 개월로 계산했습니다.
대만의 경우, 전기/석유 등 국가 기간산업의 경우 아직도 국영기업입니다. 즉, 주식상장도 안 되어 있는 순수국영기업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단점도 많은 국가이지만, 이런 부분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누진제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를 하지만 한국의 경우 한전이 과도한 누진제를 통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그리고 산업용 전기요금은 너무 싸게 판매합니다.
대만의 경우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산업의 경우 전기요금이 비싼 여름은 요금이 저렴한 야간에만 작업을 하더라고요.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기업에 혜택을 한국만큼 많이 주지 않는 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휴대전화 요금, 기름값 등도 모두 같이 비교를 해 봤으면 좋겠어요. 통신요금은 국가별로 체계가 너무 복잡해서 비교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대만의 경우 인구 2200만 정도의 작은 국가지만 통신사가 약 4~5개가 있는데, 아주 저렴한 요금에도 다들 운영이 됩니다. 물론 속도는 한국에 떨어지지만..
현재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약 2만 1천원에 LTE 무제한 입니다. 보이스톡, 라인 음성통와 등의 VoIP 서비스 제한도 없어요.
한국은 저렴한 요금제 따라 VoIP 가 안되거나 용량이 아주 제한적이라 너무 불편하고요.
이런 부분도 차근차근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