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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피디님께 드리는 사과문
게시물ID : sisa_1088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주똥강아지
추천 : 320
조회수 : 8637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8/07/28 00:22:12
지난 목요일, 평소 존경해 오던 문대통령과 임종석실장을 향해 저질스러운 표현으로 비난한 김형민 피디님의 페북글을 보고, 
더위에 짜증나 있던 성정이 폭발하여 제 페북에 "이 좃같은 세뀌는 뭔데 주제를 모르고 삼복 더위에 염병을 떨고 쥐랄이야? 주둥이를 확 찢어죽여버릴까 보다"라며 어느 자치단체장에게 배운 상스러운 욕설을 게시하였습니다.

제가 드러낸 분노가 잘못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귀하는 그런 분노를 감당해 마땅한 부류의 인간이니까요.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표현 방식에 있어서 낙지같은 연체동물도 아닌, 정상인이라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저급한 용어를 사용하는 현격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명확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찢어죽인다"와 같은 표현은 제 기억회로에서 지워버릴 것이며, 이를 어길 경우 제 자신에게 소소한 징계를 내릴 것입니다.

아울러 조금 전 귀하의 페북글에 출몰해서 친목질하던 정태인, 손병관님에게도 유사한 언사를 내뱉었기에, 두 분에게도 똑같이 유감의 뜻을 남깁니다.

앞으로도 귀하와 같이 천지분간 못하는 인간들에 대한 비판은 계속될 것이나, 오늘의 실수를 거울 삼아 순화된 욕설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오유인들의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분간 귀하와 유사한 입진보 부류의 댓글은 사절합니다.

 2018. 7. 28  어느 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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