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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점심먹다 똥쌌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450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pa
추천 : 10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112개
등록시간 : 2015/06/09 12:39:53
같은 팀 사람들과 밥을 먹으러갔습니다.

중국집..

저는 게살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아주 맛났습니다..

메르스이야기를 하면서..

정부 욕을 하면서..

그러다가 방구가 마렵습니다..

평소 술을 즐겨마시고.. 술을 먹으면 장트러블이 항상있기에 방구부터 조심을 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4일째 술을 안마시고 있는 상태였기때문에..

한치의 의심도 없이 시원하게 방구를 뀌려고했지만..

방구가 나오고 0.3초 후에 이물감을 느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에휴...

바로 속옷을 벗어 버리고..

노빤쮸로 다시 자리로 돌아와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밥을 다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도중 편의점에서 속옷을 구매해..

화장실에 숨어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순간대처 능력이 빠른줄 처음알았습니다..

아무도 제가 똥싼거 모릅니다..

속옷이 비싸서 아깝네요..

우히히히히 
출처 화장실에서 울면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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