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여혐은 하면서 인간을 혐오하고 생물을 혐오하고 자연을 혐오하는 사람 없더라고요.
이런 범죄 문제도 항상 범죄자는 또라이고 자기는 정상이다는 색안경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슬람 극단주의를 보고 우리는 또라이라고 부르는데 거기서 태어나는 사람이 그 환경에서 자라면 대부분 또라이가 됩니다.
한국인 신생아도 그 환경에서 자라면 또라이 되는 것이며 어차피 똑같은 인간이란 겁니다.
저기 뉴스에 나오는 4명을 또라이라고 보는데 우리들도 저 환경에 4명 입장에서면 충분히 또라이가 됩니다.
왜냐면 4명이나 있었는데 자신을 잘못하고 있는지 눈치챈 사람이 2개월 동안이나 없었으니깐요.
20명이서 한명 구타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20명 중에 단 한사람이 자기가 잘못했는지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댓글에는 인간이 원래 그렇다고 아무도 말 안하죠.
저는 중학교때 집단 폭행이 있었는데 20명의 학생이 장애인 한명 구타하고 있고 그거 구경하는 학생이 100명이나 되었으나 모두 방관자였다니깐요.
왜 말리지 않고 가해자로 가담하겠어요?
가해자로 가담하는게 가해자집단에 들수 있는 행동이며 말리는 행위는 가해자 집단을 적대하는 행동이니깐요.
인간은 소외를 두려워하고 집단내부에서 우대를 원하므로 기필코 가해자로 참여해 집단내부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런 행동은 남자가 야동보는 본능과 동일하게 당연한 것이며 가해자와 방관자를 포함한 120명을 모두 처벌한다면 당연해서 처벌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좋고 나쁘고로 따지면 인간이 마음을 통제해서 올바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니깐요.
이런거는 여러 사례를 보여줘서 비효율적이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웃긴건 댓글에서 저렇게 4명의 여자를 또라이로 간주하는 것 역시 누군가를 따돌리려는 인간의 본능이지요.
댓글로 4명이 또라이다고 하면 자신은 따돌림의 대상에서 제외되며 집단내부로 들어갈 수 있으니깐요.
똑같이 댓글로 가해자로 참여하는 거 밖에 안됩니다. 이게 인간이라고요.
이 유튜브에 제가 댓글로 단 건데
조회수대비 댓글이 엄청 높습니다.
그만큼 대중을 흥분시킬 만한 요소를 담고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 댓글을 보면 온통 싸이비를 깐다는 거지요.
싸이비를 까므로 인해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까일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걸 알거든요.
이게 인간이 원초적으로 반응하는 본능인 겁니다.
그런데 댓글중에서 이걸 말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