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매일 지나치는 곳이 있어요.
제일 처음엔 일본 최초 크리스피도너츠점이 있었던 곳인데요.
도너츠점이 폐점한 후, 다양한 팝업스토어로 쓰이고 있답니다.
가끔씩 한국아이돌의 팝업스토어로 쓰이는걸 보면서도
탄이들은 기대조차 안하며 지나치던 곳인데요.
지난주 월요일까지 하고 있던 캐릭터 카페를 정리하길래
다음엔 뭐가 들어오려나 했더니, 두둥!!!
생각지도 못한 bt21이! ☆*:.。. o(≧▽≦)o .。.:*☆
실은 얼마전에 쿠키 열쇠고리, 거울, 교통카드를
메르카리에서 프리미엄 더 주고 사지 않았겠습니까ㅠㅠ
방탄캐릭터를 떠나서 쿠키는 정말 극취향저격인 캐릭이라,
초현실주의자인 제가, 쓰지도 못하는 교통카드마저 사고야 말았습니다.
아마도 1층에선 소소하게 굿즈판매 혹은 전시할것 같구요.
2층이 카페가 될 것 같은데요.
기간한정 bt21콜라보카페 난리났던 거 생각하면
콘서트와 아미밤 서버 근처에도 못가본 사람으로서
내점따위 뭐, 꿈도 안 꾸고 있습니다.
그저 왔다갔다하며 눈호강 잘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쿠키마그넷은 좀 사고 싶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