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한번꼴로 보고, 카톡은 가끔하던,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결혼을 몇달전 지방에서 했는데 그친구가 무조건 자긴 갈꺼라고 몇주전부터 얘기하더군요
그러더니 토요일 결혼식 당일, 4시간전에 자기 일이 너무 많이 쌓여 못가겠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가 공무원인데 일은 핑계고 지방이라 오기 귀찮았던거 같습니다.
축의금도 물론 못받았습니다.
그러고 몇달이 지났는데, 몇일전 한밤중에 전화오더니
자기 아버지가 위독하다고 하더군요.
혹시 돌아가시게 된다면, 이럴경우 장례식장 가야되는건가요?
현재 저는 결혼식 사건 때문에 그친구에게 너무 실망한 상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