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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그젠가 올렸던 자룐데....
게시물ID : humordata_736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ST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19 17:18:38
우리집 반지하임...

열심히 오유하면서 키득키득 거리고 있었음.
근데 어디서 졸졸졸졸 소리가 나는 거임...

대충 느낌이 창문 밖에서 나는 소리.

창문을 벌컥 열어젖히니까

창문밖에서 어떤 여자분이 술취해서 오줌을 누고 있는 거!
남들 안보게 차 뒤에서 눈다는게,
하필이면 내방 창문을 향해 바라보면서 오줌을 싸는거;;;

눈 마주침.
근데 이 여성분 술이 좀 됬는지 나보고 흠칫 놀라더니,
씨익 웃는 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줬음

그리고는 창문을 닫아주었음 마음 편하게 누던거 마저 누라고;;;;
-_ -;;

근데 얼마뒤에 창문이 벌컥 열리더니?

보니까 좋냐 이새끼야? 하면서 쓰레기를 막 집어던지는거...

제목에 써놨다 시피...내 방이 반지하...

막 쓰레기를 던지면서(그냥 발로 툭툭 밀어 넣어도 던진것처럼 내 방바닥에 뿌려짐)

우와... 순간 빡쳐서 밖으로 튀어나오니까, 저 멀리 후다다다닥 뛰어감;;

아오 빡쳐...



10분동안 치우고 또 치우고 쓸고 닦고 해서 겨우 수습은 했는데
너무 분한 거...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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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봐서 좋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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