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학이란 혈액형에 의해 인간의 습성과 의사가 달라진다는 전제하에 나온 쓸데없는 연구 학문이다. 

 
-차례
1 발단 
2 쉽게 배우는 혈액형학 
2.1 A형 
2.2 B형 
2.3 O형 
2.4 AB형 
 
 

-발단
혈액형학은 1851년 미국의 저열한 물리학박사 H.하워드가 연구하기 시작했다.
 물리학자다운 잉여스러움으로 그는 모든 인간들이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이유를 혈액형으로 
보고는 '혈액형에 따라 인간은 모두 달라진다'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후 10년간의 표본조사를 거쳐 정리해낸 것이 혈액형학이지만 맞는게 전혀 없었으며 불확실한데다가 무엇보다 하워드가 물리학자였기 때문에 그는 학회에서 우스갯거리가 되어 추방당한다. 

이후 그는 죽기 전까지 그 원통함을 이기지 못해 결국 사후 왜국에서 나까무라씨라는 이름으로 환생했다. 

 

1963년 왜국에서 환생한 나까무라(H.하워드의 환생)는 30세 되던 해 다시 혈액형학을 주장했는데, 멍청한 왜국놈들은 이걸 쉽게 받아들여서 결국 왜국에서 혈액형학은 대유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의 동급으로 멍청한 대한게임국의 싸이클럽인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이 쓸데없는 것을 수입해옴으로써 혈액형학은 민간 신앙으로 발전했다. 

 

 

 

- 쉽게 배우는 혈액형학
이래도 배우고 싶다고? 좋아, 알려주지. 

 


A형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화를 잘 내기도 하고 잘 안 내기도 한다 
성격이 활발할수도 있고 내성적일수도 있다 
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성질이 급하기도 하고 느긋하기도 하다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적게 자기도 한다 
돈을 아끼기도 하고 펑펑쓰기도 한다 
잘 울기도 하고 안 울기도 한다 
하루 한 번 이상은 뭔가를 먹으며 계속 안먹으면 죽는다 
돈을 좋아한다 
맞으면 아프다 

 

 B형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화를 잘 내기도 하고 잘 안 내기도 한다 
성격이 활발할수도 있고 내성적일수도 있다 
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성질이 급하기도 하고 느긋하기도 하다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적게 자기도 한다 
돈을 아끼기도 하고 펑펑쓰기도 한다 
잘 울기도 하고 안 울기도 한다 
하루 한 번 이상은 뭔가를 먹으며 계속 안먹으면 죽는다 
돈을 좋아한다 
맞으면 아프다 

 

 O형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화를 잘 내기도 하고 잘 안 내기도 한다 
성격이 활발할수도 있고 내성적일수도 있다 
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성질이 급하기도 하고 느긋하기도 하다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적게 자기도 한다 
돈을 아끼기도 하고 펑펑쓰기도 한다 
잘 울기도 하고 안 울기도 한다 
하루 한 번 이상은 뭔가를 먹으며 계속 안먹으면 죽는다 
돈을 좋아한다 
맞으면 아프다 

 AB형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화를 잘 내기도 하고 잘 안 내기도 한다 
성격이 활발할수도 있고 내성적일수도 있다 
짠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한다 
성질이 급하기도 하고 느긋하기도 하다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적게 자기도 한다 
돈을 아끼기도 하고 펑펑쓰기도 한다 
잘 울기도 하고 안 울기도 한다 
하루 한 번 이상은 뭔가를 먹으며 계속 안먹으면 죽는다 
돈을 좋아한다 
맞으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