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의 팬시를 위한 팬시에 의한...
그냥 쓰고 버리는 캐릭인 줄 알았더니
확고부동한 가치관을 가진 멋진 사나이
거기다가 변태
오~ 맘에 드는 캐릭이 루시에 이어 생김.
루시 비중이 적어서 슬펐지만
팬시가 나와서 좋았던 에피
슬슬 떡밥들이 뿌려지기 시작하는 데
패밀리 / 컴퍼니 떡밥
형아 떡밥
여주인공 하렘 떡밥
등등 풍성해 보이는 메뉴에 비해 정작 쓸모 있는 떡밥은 보이지 않음...
ㅜㅜ
팬시 마지막 나오는 장면이
첫 등장하는 장면이랑 오버랩 되면서
뭔가 뭉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