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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똑바로 들어요. ㅇㅇㅇ신봉자 여러분^^
게시물ID : sisa_1089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radin
추천 : 46
조회수 : 147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8/08/02 17:23:00
딴데다 썼던 글 재탕합니다.

각 잡고 똑바로 들어야 할 모지리분들이 많아보여서요.


[김어준의 이슈 취사선택]
나꼼수 시절부터 이어져온 김어준에 대한 리스펙트 때문에,
최근 그의 이재명이슈에 대한 취사선택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혼란상태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는 '언론인' 이죠. '한 팟캐스터' 가 아니라.

시민들은 언론에 대한 '취사선택' 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왜냐. 언론 또한 데스킹을 통해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여 야마를 뽑고 기사를 내고 보도를 하죠.

그에 대한 가치판단, 취사선택 또한 시민이 해야 할 몫입니다.

김어준이 암울한 시기에 시민들의 답답한 부분을 대변해줬다 하여
끝까지 맹신 맹종해야 할 의무는 없는거에요.

언론은 믿는게 아니라 선택하는겁니다. 스스로 선별해서요.

예를 들어보죠.

정육점 매대에 고기(이슈)를 
내놓은 상인(언론)이 있고

그 고기를 사려는 소비자(시민) 이 있습니다.

그 정육점이 싸고 맛좋은 고기를 오래도록 팔아왔다 하여

오늘 내놓은 고기가 비싸고 상한 고기라면

소비자가 그냥 믿고 구매를 합니까?

말이 안되죠.

지금 시대에서는
시민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예전보다 해야할 일이 많고 공부도 많이해야 하고
가치판단을 내려야 할 때가 많아지죠.

그만큼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해 관심과 판단과 질책과 비판을 해야 하는겁니다.

귀찮다고 한 언론인. 한 정치인을 맹신하고 따르면
뒤통수가 얼얼해지고 판단력이 상실되는 때가 찾아옵니다.

그들이 우리와 동일한 인격체가 아니기 때문이죠.

[문아일체]
장난식으로 하던 이 말.
이 말이 저에겐 사실적 논리와 진실로 다가옵니다.

적어도 문님만은 지키자. 문님의 가치판단과 철학만큼은 비난하지 말자.
문님이 공격받는건 그를 선택한 우리가 공격받는거다.

그 이외에는 전부 비판적 지지입니다.
김어준도 마찬가지구요. 좋은이슈를 잘 분석하면 칭찬.
아니면 까는거에요.
언론인이 뭐라고 지키고 믿고 따릅니까?
그 언론인도 지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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