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솔입니다. 제가 못생긴줄알았고
인기없는줄알았고 사실 여자 앞에서 자신없었습니다.. 무섭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고.
그런데도 요즘들어 노력하고 대화할려고하고 만나려고 노력하고 하다보니까 몇가지 느낀점들..
1. 상대를 위한답시고 너무 챙기지마세요. 부담됩니다.
(예를들어 부담되게 사귀는것도 아닌데 말투 존대하면서.. 혼자 얘기하는거.. 잘잤어? 다행이다 ^^;; 뭐 이런;; 아저씨말투.. 하지마세요)
서로 호감있는거 아닌데 저런건 역효과임;
2. 말을 많이 아끼시고 생각하고 얘기하세요. 아니면 정확한 목적을 두고 대화하세요. 예를들어서 자기얘기있잖아요
나는 여자랑 대화를 잘 못하는거같아.. 왜냐하면 ㅁㅁㅁㅁ. 정확한 화두를 두고 얘기하세요. 아니면 여자들이 하는얘기 잘 호응해주세요
응. 그렇지. 식으로..
여자랑 목적있는 대화하면서 상대랑 공감대 형성이 중요합니다. 이건 남자한테도 통용됨.. 평소 연락안하던 남자인친구가 갑자기
만나자하고 연락온다 생각해보세요.. 계속해서 그러면 짜증나니까 더 보기싫겠죠.. 그냥 만나고싶으면 언제언제 한번보자
간결한게 좋습니다..
3. 여자들도 님들이랑 똑같습니다. 외롭고, 예쁜데도 3,4년 연애 못하고있는 여자들 수두룩하구요.. 남자없다고 징징대는 여자도 많음..
남사친 많이 만들고 싶은건 어느여자나 똑같음..
여자들은 얼굴 잘 안봐요. 자기랑 편하게 얘기하고 자기 사소한거 잘 챙겨주는 남자 좋아합니다.
일단 자신있게 다가가세요. 어렵게 대하면 상대도 당신 어렵게 대합니다..
잘 안해줘도.. 잘 얘기만 들어주고 잘 챙겨주기만해도 알아서 호감느끼고 여자가 다가옵니다..
후... 제가 호감느껴서 잘해준답시고 부담준 여자들은 다 까였는데
그냥 호감이 없어서 털털하게 대한 여자들이.. 저 좋다고 나같은 여자는 어떠냐.. 또 만나자.. 이런 얘기는 한달세에 3,4명한테 들었습니다..
여자 어디서만나는지 모르시겠으면,.. 동호회활동하세요.. 저도 이번에 시작했는데
1주동안 여자 2명만났어요.. 그중에 한명은 사귀고싶다고 호감표시했는데도.. 거절안하더라구요.
25모솔인데.. 여자는 결국 많이 만나봐야하는거같아요. 아니면 두렵고 무서운존재입니다..
알면알수록 편하게 대할수있는 존재?? 남녀는 서로 끌리잖아요..
노력합시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