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송직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휴대폰 출고가가 워낙 비싼거다 보니까요 (하루에 5-7개 정도 배송을 한답니다)
휴대폰 박스 안에는 계약서가 있고, 계약은 영업사원들이 따낸 것, 제가 고객 한테 배송 함과 동시에 계약서 작성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휴대폰 배송 + 계약서 작성 = 1건당 19,000원 받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일을 하려고 하면은 휴대폰 출고가가 비싸니까,
서울보증 이행지급보증보험증권 5백만원을 떼야 한다고 합니다.
보증보험증권 떼는거는 이해를 합니다. 취업시에 필요한 회사들이 있긴 있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인감증명서도 가져오라고 합니다.
인감증명서 가져오라고 하는 이유는, 저의 신원을 확실히 알고 보증하려고 하는 것 일까요?
보증보험증권은 제가 실수하면은 회사측에 물어주는거니, 상관 없다고 보는데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회사도 있나요? 인감증명서 사용 용도에 입사용 으로 제출을 하면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괜찮으려나요?
이거 2개를 내고 일 할 가치가 있을까요?
일자리가 필요해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4일전부터 이야기 나누고, 일 배우고,
오늘 13시50분에 또 배우러 가야 되는데. 서류는 아직 준비가 안 됐거든요
많이 고민 중인데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