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33살 입니다...
첫날부터 급하게 진도를 나갔는데..
그런데 지금까지 만나본 20대 하고 다르게 너무 적극적이에요..
원래 30대 넘어가면 오히려 여자가 더 적극적이 되나요?
아니면 이것도 사람 봐가며 케바케 인가요?
한달 지나고 나니..슬슬 결혼준비는 되있냐고 물어보네요..
혼자 24평 아파트 사는데.. (월세에요)
여친은 그냥 전세집인줄 압니다.. 벌써 신혼집은 따로 안해도 되겠어 이러더라는..
집에 이미 살림살이도 거의 다 있고..
만약 결혼해도 딱히 살거는 없어요.
가전제품이나 가구 몇개정도..
집에 한번 초대한적 있는데.. 혼자서 여기 사냐고 막 물어보고.. 방이3개인데.
방 하나만 사용중이죠...
한번도 독립해서 살아본적 없는 여친은 사실 월세개념이나 자취하면 얼마나 생활비가 들어가는지 거의 모릅니다..
지금도 부모님이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