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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뭐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1451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Z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0 15:13:12
어머니가 도박에 중독인거 같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아버지께서 시장에서 노점해서 벌어온돈 홀랑 다 도박판에 밀어넣은것도 모자라서

카드값 몇천 터트려서 집안 풍비박살날뻔한거, 겨우 막았습니다.

그 후에 저는 타지로 대학을 가고 동생은 얼마 후에 시집을 가고 해서 뭔 일이 있는지 잘 몰랐죠

뭐 아버님께서 제 등록금하라고 돈 주신거 그거 몰래 어머니 빚 갚아준다고 다 드리고, 저는 학자금 받아서 학교

다니고 이제 거의 다 갚긴했어요

그리고 그 사이에 빌린 돈이 좀 있다는 식으로 연락와서 제가 마련해준 돈만 2천은 넘었어요

그러다가 이번 겨울에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1천 해드렸구요.

용돈 없으시다고 해서 제 명의로 신용카드도 한장 만들어서 그걸로 필요한 생활 하라고 드린지도 꽤 되었네요.

*다행히 한도는 낮게 설정해뒀고, 현금 서비스는 안되게 해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얼만지 모르겠지만, 또 터트리셨네요..

진짜 지치고 화나다 못해 이제는 어이가 없네요...

이혼한 부모 도박중독으로 치료 받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 진짜 시발 세상 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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