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후기 중 일부
마침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보니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이라는 국내외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을 하더군요.
일부 상품의 판매 수익금의 1%를 ‘월드비전’이라는 단체에 기부하는 좋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제가 겪은 배스킨라빈스의 행태를 보면 과연 이 캠페인으로 실제 많은 국내외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까
솔직히 염려도 들더군요.
그러나 배스킨라빈스로부터 배상금을 받은 제가 이 단체에 기부하고,
많은 분들이 배스킨라빈스 기부 캠페인을 알게 된다면 보다 투명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손해배상으로 받은 판결금 전액(1,115,016원)을
월드비전의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드디어 지난해 7월 24일부터 시작된 약 7개월간의 차가운 얼음 감옥을 녹이고 나왔습니다.
마음까지 착하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