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다.
한동안 열심히 일하고 하루의 휴가를 휴무에 붙여쓴 오늘은.
지루하다.
돈 모으기에 급급해 언젠가부터 나에게 쓰는 돈마저 아까워진 내생활이.
불쌍하다.
나만 힘든가 생각하고 둘러본 나와 다를바 없는 주변사람들까지.
할수있다.
조금더 힘낼수있다. 더 즐겁게 살수있다. 내 저력은 이게 끝이아니다.
불안하다.
내가 정체될까봐.
한심하다.
이렇게 아무런 특별한일 없이 똑같은 휴일로 휴가를 보내버린 내가...
힘내자.
나와 같은 수많은 병신들아
사랑한다
너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