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마비를 시작했던 류트서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많은 관심과 애정도 받고 잘 지내왔습니다

지금도 도움과 관심을 많이 받고있는건 사실이지만...요즘들어서 다른 서버로 옮기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사람이 복작복작한 류트서버는 물건을 구하기도 좋고, 뭔가 인원을 구할때도 좋고 하지만...

그 사람에 치인다는 기분? 요즘은 그 치인다는 기분에 힘들기도 하고 그렇네요

언제나 있던 길드들도 그 정때문에 길원들의 반 이상이 활동을 안해도 그 남아서 활동하는 길원들이 있어서 같이 있지만

요즘은 그것도 그냥 '아 이놈의 정만 아니었으면...'하고 좀 나쁘게 생각이 드는거같아요, 길원들한테 미안하게스리...

넘어지면 다 아는 분들로 가득한 서버말고 아무도 나를 모르는 서버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아 그냥 복잡해요

성인이니까 하프도 좋겠다...하고 있고, 왠지 이상하게 저는 만돌린도 매우 끌리네요@.@

그러다가 드레스룸에 있는 옷들이며 너무 많이 불어난 펫들에 계정내에있는 부캐들까지...이걸 언제 처리하나...하면

아 그냥 넘겨넘겨~ 하고 오늘도 넘기는 겁니다ㅠ ㅠ

그냥 단순하게 마태기 일까요? 제가 딱히 사냥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더더욱 무료하게 느끼는걸까요...

아 그래서 요즘 그냥 켜도 이벤트용 교역 조금 하고 어드받고 그냥 끕니다, 이렇게 보니 마태기같네;;

아 쨌든 그냥 복잡해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