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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선풍기 하나로 버티던 기초수급자 “한국당에 꼭 하고 싶은 말은…”
게시물ID : sisa_1090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14
조회수 : 30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06 12:36:04

https://news.joins.com/article/22862583


이낙연 국무총리 7월 31일 폭염 민심탕방.


화성에 홀로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순정씨(73세) 가정 방문.

*컨테이너 가건물 주택. 당시 온도 38도. 냉방기기는 선풍기 한대 뿐.


이낙연 총리

-선풍기 한대로 견딜 만 하십니까...


이순정씨

-뭐 우짤깁니까!


이낙연

-말씀하시고 싶으신게 있다면 참지 말고 뭐든 말씀하십쇼


이순정씨

-참지 말고 할까요?

-진짜 해도 괜찮습니까?

-제발 한국당인가 그것들 싸우지 말고 좀 제발 좀 합의해서 우리 없는 서민 좀 살리라 카이소!


이낙연

-그양반들 ㅎㅎ 제 말씀 잘 안들을 텐데...


이순정씨

-못된놈들!


이낙연

-면장이나 도지사가 현장에서 느끼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복지부에 건의해주십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지자체 판단에 따라 규정이 없어도 도와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어려울 때 정부가 옆에 있다고 믿음을 갖게 되는게 중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현장 어려움 해결에 나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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