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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는혀코짱★
추천 : 2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08/24 00:36:31
네가 남긴 작은 추억을 밀어내고 오던길.
작은 개구리마저 구슬프게 날 위로해주던 길.
목놓아 울다 네가 다시 내게 돌아와주길.
진동없는 작은 상자 힘을내 부숴져버리길.
내가 잠든 사이에 거짓말처럼 날 데려가주길.
사랑을 부르고 사랑을 불렀던 우리들.
영원히 잊지말고 기억해주길.
외톨이의 눈물을 기억해주길.
외톨이의 사랑을 노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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