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매일 새벽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새벽운동 하시려면 강아지를 입양하세요.
알람도 필요 없어요. 아주 5시 30분에 딱 깨워줍니다..웃프네요..
일어나서 나갈준비하고 한시간을 산책해주는데요.
산책하는 공원에 그 시간에 사람이 없어요!
소리벗고 팬티질러도 아무도 모를듯....
기왕 이렇게 강제로 아침에 공복운동을 하게 되었으니 열정적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제약이 너무 많아서, 할수 있는게 뭐 있을까 여쭈어 보려구요.
일단 몸무게가 3년간 15키로가 늘어가서 요즘들어서는 무릎이랑 발목이 좀 무리가 아주 약간 있어요.
손목이 상당히 안좋아서 손목으로 뭔가 지탱하는 운동도 안되구요. (예를들면 테이블자세, 마운틴클라이밍같은거요)
일단 트랙도는것은 못해요..개가 가만히 절 따라오질 않아요..ㅠㅠ 가다서다 해야해서 트랙돌기는 포기
제자리에서 지방을 태울만한 운동이 뭐가 없을까요?
줄넘기를 하고싶은데 체중때문에 무리가 될거같아 걱정이예요. 바닥이 아주 약간 폭신하던데 시도를 해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