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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독서실아주머니..
게시물ID : gomin_1452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ma
추천 : 0
조회수 : 155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6/11 06:14:02
대학생이고 시험기간이라 독서실 등록을 했습니다.
동네독서실이고 시설이 낙후되서 그런지 독서실에 등록된 사람이 엄청 적어요 5명 정도? 
그 독서실을 운영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게 잘해주셔요. 저는 부담스럽지만..

예를 들자면 독서실에 출입하면 왔냐고 반겨주시고 오미자 갈았다며 먹으라고 주시고.. (맛없어서 안먹음..)
집에 갈때도 이제 가냐고 잘가라고 매번 인사해주시고.. 과자 가져가라고 얘기해주시고 (가져갔지만 맛없어서 안먹음) 어디사냐 대학생이냐 동안이다 식으로 말거시고

노느라 독서실을 몇일 빼먹었더니 아주머니께서는 나름 제가 왜 안오는지 궁금하셨는지 시험기간 언제 시작해서 언제끝냐냐고 질문하시고 ..

아주머니는 원래 성격이신건지 아니면 저한테 나름 친절하게 하려고 하시는건지..모르겠는데 저는 불편해요 ㅠㅠ
  걍 아주머니는 자기 할 일 하시고 저한테 관심끄셨으면 좋겠어요. 뭐랄까 맘편히 공부하려고 가는건데..
 매번 네 안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말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일처럼 느껴지네요 

이건  제가 독서실을 옮기는 방법밖에 없겠죠?
아주머니의 친절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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