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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유명템들은 유명했던 이유가 있나봐요.
게시물ID : beauty_136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팬티고자
추천 : 19
조회수 : 19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10 20:22:09
동네 마실나길 때 대충 바를만한 비비를 찾고있었는데
더페 세일하길래 
예전 중고딩 때 엄마거 몰래 바르던 추억의 더페 보라비비를 샀는데요 (파워 퍼펙션 비비)
피부표현 예쁘고 커버력 괜찮고 지속력 나쁘지않고 
모공 커버도 잘 되고 두루두루 모자란 구석 없이 괜찮더라구요.

색도 회색끼 낭낭한게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얼굴만 시체처럼 둥둥 뜬 채로 버스타고 시내가서 캔모아 빙수먹고, 스티커사진 찍던 시절...

색이 잿빛이긴 하지만 23호는 꽤나 자연스러운 톤이라 제 피부톤에 잘 맞고 뜨지도 않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초보양 보다는 좀 더 촉촉하고 묽어서
더블웨어 + 초보양 조합이 너무 비싸거나 건조하신 분들은
에뛰드 더블래스팅 + 더페 비비 조합하면
지속력이랑 색상, 가성비 면에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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