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민혁명의 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기존에 명시된 정의, 안전, 통합, 번영, 평화의 5대 가치에 ‘공정’과 ‘포용’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권리의 대상을 ‘국민’에서 ‘사람’으로 바꼈는데 정부의 헌법 개정안을 전반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과 혁신성장, 포용적 성장이 포함되었고 그밖에 교육, 복지, 안보, 통일 등 여러 정책들도 반영된 것 같습니다.
강령 개정은 최종적으로 전당대회에서 결정되어야 하는데 새정연 창당 당시 강령을 두고 많은 비판과 논란이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강령 개정은 중도개혁 정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비젼이 더 뚜렷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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