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마비노기를 하던 중 갑자기 왕국에 와보고 싶다는 작은 생각 하나에서 시작한 타라 탐험기
들어가자마자 한스란 화가가 있어서 1000골드나 주고 그림을 그리게 시켰습니다. 결과는......
제가 콧구멍으로 그리는 것 보다 못 그리네요. 한스군 일단 그림은 접는게 어떠한가요? 이런 한스군을 뒤로 놔두고 저는 이 도시를 탐방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뭔가 골목길이 느낌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어디 중세시대 거리 같은 느낌이라 아주 좋네요. 그렇게 한 참을 가다가
저는 성을 발견하였습니다! 미지의 성을 조사하러 갑시다!
성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격식을 차리기 위해서 모자와 낫 그리고 제 너클들을 가방에 집어 넣었습니다.
음 성직자? 여기는 성 안에 있는 교회인 듯 합니다. 저 아줌마에게 한 번 가보죠
확실히 여기는 교회......성당? 인 듯 합니다.
일단 이 아주머니를 클릭하니 선택지에 기부가 있었습니다. 이 아주머리를 공략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저는 돈이 없거든요. 11일 놀아본 초보가 뭘 하겠습니까?
아니 이것은! 들어갈 수 있는건가요! 오오오오! 55555! 오옹! 갑니다!
...... 3개 전부 열었지만 잠겨있습니다. 으음 특정 조건이 필요한 듯 하군요. 미련 없이 떠나기 전에 전부 클릭 했는데 예상대로 전부 잠겼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둘러봤는데 성이 아니라 그냥 짱짱큰 해골 슈트만큼 큰 교회였습니다. 이런 곳은 더 이상 관심을 줄 필요는 없다
걷기 귀찮이느 느린 망아지 한 마리를 꺼내 달려보겠습니다.
ㅍㄹㅍㄹㄷㅅ!
오오 뭔지 몰라도 상점인가요? 길드 간판인가요?
골목을 지나니 뭔 이상한 곳에 도달했습니다. 한 번 말을 기웃 거려보죠
는 그냥 바로 지나쳤습니다. 저기 신기한 나무 벽에 가보죠
가자마자 초대 우승자와 한 판을 하게 됬습니다.
결과는 패배......이에 포기할 레푸스레기가 아니죠!
좋아요 이길 듯 해요! 그대로 박아보죠!
크흑 한 번 맞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할 레푸스레기가 아니죠! 아니죠! 아니죠!
결국 초대 우승자를 이겼습니다. 이겼는데 성취감이 없었습니다.
히이잉~
결국 웅장한 성 대신에 겉만 번지르르만 대한민국 과자 같은 교회를 보고는 더 이상 성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