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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이 쓰레기가 되어 가는 과정
게시물ID : freeboard_1786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몬땐고양이
추천 : 0
조회수 : 11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8/13 18:00:24
제가 아니고...절대...
 
아는 동생이 정말 존잘입니다.
 
정말 정말 존잘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합격하고 수습끝내고 취업한 후 5년동안 우리들은 정말 상상도 못할 고충에 시달리다가
 
멘붕이 와서 2년동안 폐인생활 하다가 최근에야 조금 잘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존잘인데도! 애가 엄청 착합니다 ㅠㅠ  박보검 급 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하면...
 
주위에 어들가든 접근하는 여자들이 항상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나름 존예쯤 되는데 같은 학교 같은 직장에 여친없는 박보검이 있으면
 
가만히 두실건가요?
 
존잘남도 여친 사귀고 싶고 연애하고 싶은 보통남자입니다.
 
많은 예쁜여자분들이 접근을 합니다.
 
당연히 기쁘고 좋죠! 그런데 한두번 만나면 다들 자기꺼라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한여자를 사귀고 있어도 막무가내로 드리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사귀고 있어도 이러한 문제때문에 갈등이 지속됩니다.
 
아무리 단호하게 짤라도...직장상사는 매일 봐야 합니다.
 
누굴 사귀고 싶어도 제대로 사귀지도 못하고 조금 지나면 또 싸우고 해어지면 그걸로 안끝나고 계~속
 
괴롭힙니다.
 
이게 얼마나 힘드냐면   이 동생이 자살도 2번 생각했답니다.
 
나쁜남자라면 이여자 저여자 안아보고 카사노바가 되어버리면 좋겠지만...
 
착한존잘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합니다.
 
결국 본인은 딱히 뭐 한것도 없는데 사귀는 동안이 아니면 빙빙둘러서 돌아오는건 쓰레기라는 칭호입니다.
 
대쉬 안받아주면 지속적으로 쓰레기 되는거고 사귀다 해어지면 또 쓰레기 입니다.
 
대쉬했다 차이면 끝인 여자도 있지만 70%정도는 계속 괴롭힙니다.
 
 
이동생을 지켜보면서 와...존잘이 그리 행복한건 아니구나 ...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오유인분들은 정말 행복한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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