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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53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pa
추천 : 4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12 00:11:10
저는 살면서 고민따위 없었던 사람입니다
성격이 쾌활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단지 오래 화를 묵혀두고 있지 않고
인간관계를 좋아하지도 않아서 친구도 잘 안만나고
굳이 화를 만들만한 일도 안하거든요
근데 확실히 연애라는 부분은 차이가 있더군요
걱정거리가 이만 저만이 아닐뿐더러
헤어지니까 걱정은 몇곱절은 더 심하게 하네요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제 걱정을 말했습니다
바로 여러분한테요
근데 신기하게도 고민을 말하고 댓글이 달리니까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위로의 댓글이 달릴때마다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댓글이 달릴때마다
걱정도 해소되고 조금이나마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분들게 댓글 달아드리고
위로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받았던 경험을 고민있는 모든 분들이
받으셨으면 해서요
또 글솜씨 없는사람이 글쓰다 보니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암튼 고맙습니다 여러분 계속 위로해주시고
여기서 위로받아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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