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에 그녀를 만나 지금까지 계속 만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만남으로 생각했는데 자꾸 마음이 갔습니다. 2월달경 우연찮게 그녀의 핸드폰을 보게되었는데 저말고 다른사람과 만나고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사귀자고 말을 하지않았기 때문에 그럴 수도있다고 생각하고 반지와 함께 고백을했습니다. 그뒤로 의심은 되었지만 확실한 물증이잡히지 않아 만남을 지속했습니다. 제가 좀더 잘해주면 되겠지...싶어 더 잘해주었지만 그걸 이용하는듯한 그녀의 모습에 적잖이 실망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오늘 휴대폰을 보여달라고 하자(처음입니다) 이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다 오빠가 나를 의심했다는게 나는 너무 화가난다고 하며 휴대폰내역을 보여주기를 거부했습니다. 이로서 저는 직감했습니다. 다른남자가 있다는것을, 그리고 지금의 저를 남자친구라고 생각하는지 조차 의문이 듭니다. 단칼에 끊어내지못한 저를 따끔한소리로 훈계하셔도 좋구요. 이미 이지경까지 온거 정말 멋지게 복수하고 싶습니다. 헤어질 생각입니다. 하지만 눈물이 쏙빠지도록 복수하고 싶습니다. 오유인 여러분들의 정말 통쾌했던 복수들 또는 따끔한 소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