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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2번쨰
게시물ID : sisa_10930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퍄노
추천 : 30/20
조회수 : 1390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8/08/14 11:00:20
지난 5월에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더랬죠.
http://todayhumor.com/?sisa_1059576

요점은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1. 점점 비판/비난의 대상이 확대되거 간다는 점
2. 오유에서처럼 그렇게 비판을 하는 사람이 근처(오프라인)에는 없다는 점 
3. 십수년전 다음 아고라가 점령당했을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점

그리고 용기를 내어 추천을 눌러달라고 부탁드렸었구요. 현재 스코어 추천 42, 비공 55네요~ 그래도 선방했네요.

털보 말대로 이재명 지지자냐 아니냐는 설명할 필요 없을 거 같구요. 정말 구차하죠. (예전에 김정일 개객끼가 생각나네요 ㅎㅎ)
이재명 지사를 지지 혹은 실드친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비판/비난의 대상이 확대되었고, 예전에 쓴 글처럼 지금은 김어준 총수까지 왔네요.
그리고 재미있게 기다려 봅니다. 최재성, 김경수, 유시민... 그 다음은 누굴까요?

근처에 뉴스공장 듣는 사람은 많아도 오유를 들어가본다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고 또 이렇게 이상하게 변질되었다고 해서 포기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용기를 내서 목소리를 낼겁니다.

정말,,, 정말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신다면 감히 두손모아 부탁드립니다. 용기를 내어 추천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목소리를 내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전처럼 여기 들어오는 일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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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세요?
http://todayhumor.com/?sisa_1059576

오유에서 이런 글 쓰면 분명히 추천보다는 비공감이 많을 것이고
그걸 알면서 글을 썼냐는 식의 댓글도 달리겠죠. 이러저런 짤방도 많이 달릴거구요.
아래 글에 이재명이란 단어는 하나도 없지만, 손가혁이니 손꾸락이니 하는 비난도 할겁니다. 혜경궁김씨 스토리도 모르냐고 할거구요.

하지만 그래도 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오유 이상해 졌다. 오유 다시는 안온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혹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해 보고자 용기를 내어 글을 적지만 밑도 끝도 없는 공격 당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그냥 저 처럼 제목을 필터링해서 보고 싶은 글만 보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몇 달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지금 오유의 시게는 정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상이 아니란 것을 그렇게 깊이 생각해서 판단해야 할 문제도 아니지 않습니까.

문대통령이라면 현 시게의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실 것 같습니까. 이상하다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에... 지켜보고자 하는 지점이 보여서, 몇가지 정리? 아닌 정리를 했습니다.

1. 점점 비판/비난의 대상이 확대되거 간다는 점
이건 몇 달전부터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던 상황입니다.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제 그 전선이 엄청나게 확대 되었습니다. 추댚은 물론 손혜원, 표창원 의원까지. 누가 명단까지 정리했던데요. 수십명 넘더라고요. 게다가 김용민, 이동형 작가는 이미 그 대상이 되었고, 좀 있으면 김어준 총수, 유시민 작가까지도 확대 되겠죠. 아마 김경수 의원은 물론 문프 근처에서 보좌하던 사람들까지 확대 될겁니다. 
애~~ 설마 그러겠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예상은 그렇습니다. 몇달전에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조금 빠르게 진행되고 있죠. 한명을 까고, 그 사람을 확실히 보내버리고 난 뒤에 전선을 확대해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막 튀어 나와버린 모양입니다.

2. 오유에서처럼 그렇게 비판을 하는 사람이 근처(오프라인)에는 없다는 점 
저는 회사도 다니고 친구랑 술도 마시고, 예전 노사모 시절부터 함께 이야기를 나눈 페친도 있고.. 그런데 오유에서 일어나는 일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상황설명을 해 줬더니 대부분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예전에 시게 들어왔다가 빈정상해서 다시는 안간다는 사람도 간혹 있고, 저런 경우에는 그저 무관심해야 조용해 질거라는 사람도 있더군요. 

3. 십수년전 다음 아고라가 점령당했을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점
그때도 그랬죠. 노통 탄핵 시위현장에서 있었던 일도 아닌 사진을 들고와서 경찰이 사람을 죽였다느니 하면서 이상한 글 올리는 사람도 있었고.
그 일이 진짜네 아니네 하면서 서로 싸우다가 아고라 하나 폭파되고. 그런식으로 서로 이간질 시켜 싸우게 하면서 하나씩 .. 하나씩...
운동권도 뭣도 아닌 대학시절을 보냈기에 회사에 들어가고 노사모 하면서 처음 들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진보는 분열도 망한다고.
제가 이병박근혜시절 국정원이었다면 그 점을 노렸을 겁니다. 분열하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거든요. 뭐 거창한 것도 아니죠. 마피아 게임 몇번 해 보면 말이죠.


지난 주 김총수가 다스뵈이다에서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저에게만 의미심장하게 느껴지진 않을것 같네요.
지켜보고 있다고.

조금이라도 공감을 하신다면 감히 두손모아 부탁드립니다. 
용기를 내어 추천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용기를 내어 시게에 본인의 글을 올려주세요.
저도 열심히 추천 눌러드리겠습니다.

소중했던 다음 아고라를 포기했던 그때의 그 결정을 또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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