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노무현의 오른팔' 김병준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정책실장 및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병준

노통때 김병준 일 진짜 잘했지

그래서 노통이 사학법개정을 실행시키고 완성시키기 위해 김병준을 교육부총리로 임명했을 정도로

신임이 두텨웠지.

그런데 정치적 야심이 있었던 김병준은 열린우리당 망조의 길로 가면서

자신의 정치적 야먕을 펼칠 터를 마련하지 못하고 참여정부 마감과 함께 야인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김진표와는 달리 민주당 러브콜과 공천을 못 받은 김병준은 자신을 모시던 대통령의 정치색과

전혀다른 새누리당에서 부르자 그쪽으로 달려가 지금은 자유당 비대위 위원장 자리를 꿰찼지

자신의 주군을 죽음으로 이끈 부역자들 잔뜩 모여있는곳으로 말이다.

결국 일 잘한다고 행정능력 뛰어나다고 그 사람의 정치노선과 정치철학이 확고하지 않으면

김병준과 같이 된다.

그래서 당대표는 정치노선과 정치철학이 얼마나 민주당 정체성과 닮아 있는지가 최우선 고려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