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 고팠나요? 애매하게 글 남겨서 작전 세력 몰이를 은유적으로 하고 싶은 건가요? 이봐요. 이런식의 글 장난 할 시간에 차라리 털렐루야를 외치세요. 아니면 속시원하게 내가 대신 불어 줄까요? 이재명이 못 잃어 김어준 주진우 목사돼지 못 잃어 이해찬 추미애 최민희 표창원 정청래 다 울편이야 원팀이야 제발 이러지마..ㅠㅠ
구좌파들은 언제나 자기가 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뿌리는 그들 세력이 아니라 국민이란 사실. 저런 방식의 사고가 전형적인 구좌파 정치인들의 자기중심적 영웅주의라고. 내가 이 정권의 기둥이고 뿌리다. 국민은 정보도 없고 아무런 힘도 없는 존재니까 국민 혼자서 어떻게 문프를 지키냐는거지. 국민, 당원은 관리해가며 표셔틀, 후원금셔틀이나 할 대상이고 우리가 주도한다고 믿는 시대 지난 인간들. 썩은 가지는 쳐내야하고 안쳐내도 혼자 썩어서 떨어지겠지. 현상황이 답답한건 썩은 주제 멀쩡한 척하고 싶은 인간들이겠지.
공감합니다. 정치가 아니라 종교같습니다. 이재명 지사를 대적하지 않으면 그가 어떤 사람이든, 어떤 기여를 했건 상관없이 마녀가 됩니다. 누구든 부족하고 흠은 있기 마련인데, 명확히 싸워야 할 큰 대적 대신, 동지들 안에서도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헤집고 쑤셔대며 청교도 근본주의자들같은 편협함을 보입니다. 정치는 종교가 아닙니다. 마녀사냥과 메카시즘 광풍이 청교도 근본주의를 기반으로 벌어졌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는데.. 오늘 우리의 모습이 무척 불안합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 속에 들어있는 진보진영의 약점을 파고드는 전형적인 갈라치기에 진보 진영 전체가 타격을 받고 있네요. 대선주자들 하나씩 나가리 시키고, 진보 커뮤니티는 '이재명' 프레임으로 갈라치기해서 무너뜨리고, 진보 스피커들 입 막고, 총공세에 밀리는 형국입니다. 저쪽에서 이렇게 총력전으로 나온다는 건 그만큼 이 시점이 중요하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