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애들이 단체로 자꾸 저를 괴롭힙니다.. 아.. 저 말고도 다른 애들도 괴롭히긴 하는데 유독 저한테만 심해요.. 그리고 언제나 저는 뺴놓지 않고 괴롭힙니다..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우루루 몰려와서.. 바지벗긴뒤 엉덩이를 몇대를 계속 치질 않나.. 글고 저 말고 괴롭힘 당하는 애들은 다 그냥 장난인데.. 전..휴..
아.. 안그래도 예민한 성격에 지금 고3인데 공부도 못하겠어요.. 자꾸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고..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괴롭힘을 당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친구들은 웃으면서 보고 있고.. 속으로 쟤 참 병신이다 라고 생각하겠죠.. 이제 새로 반 편성된지 몇일이 지났다고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나..
수능이 260일 정도 남았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버틸수 있을까.. 지금 참 막막합니다.. 수능 끝나면 이제 다 헤어지니까 상관은 없는데.. 그때까지 어떻게.. 참.. 답답해서 써보네요.. 세상에는 저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