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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최근에 관심이 가는 팀
게시물ID : sports_14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2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5/09 09:20:48
#기아
확실히 경기를 치를 수록 나아지고 있음이 보인다. 최근에는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인다. 타율은
낮고 안타를 적게쳐도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낸다. 어제 롯데와의 경기에서도 8안타를 친 롯데보
다 안타를 1개를 덜 쳤지만 결국에는 4:3으로 틀어 막았다. 최희섭효과로 홈런도 리그 3위를 달
리고 있다. 

단점은 실책이 적은팀이지만 수비력이 약하다는 인상을 받는 것이 승부처에서 결정적 실수가 나
와 내준 경기가 많다. 즉,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조금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이고 고질적인
불펜의 해결은 아직도 과제거리이다. 손영민, 김영수는 나오면 피홈런. 

#롯데
이미 10승 20패. 작년 기아가 9승 22패로 시즌을 시작했고 좋은 선발진임에도 결국에는 승패를
더 이상 좁히지 못해 4강탈락한 것을 본다면 올해 롯데는 상당히 4강이 어렵다고 보인다. 승패
10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두달이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과연 줄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는 건 이미 선발진은 모두 부상 혹은 부진으로 
무너진 상태. 작년 롯데 선발진이 탄탄했기때문에 4강에 진입을 했던 것을 보면..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더구나 타율도 리그 최하위. 미스터 쓰리런은 어디가고 미스터 갈풍기만 남았다. 5월
안에 승패를 -5안으로 좁히지 못하면 4강은 거의 불가능이다. 그런데 현실은 이미 투타가 붕괴.

#한화
강력한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하며 홈런은 압도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는 팀이다. 그러나 현
재 시즌 6위를 달리며 팀은 연패에 빠졌다. 한화의 강점은 어떻게든 점수를 뽑아내는 타선이지만
류현진 말고 선발이 너무 일찍 무너진다. 

더구나 최근처럼 타선이 조금 잠잠하면 쉽게 연패에 빠지는 팀이기도 하다. 연패를 끊어 줄 투수
가 없다는 것이 한화의 최대 약점. 선발 류현진도 5연승을 하고 있으나 방어율이 높다는 것도 불
안요소. 투수진이 약한 한화로서는 4강싸움을 위해서 여름이 오기 전에 승수를 벌어놔야 하는 상
황인데도 현재 팀 사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

아무 생각해도 디아즈보다는 류현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선발 투수 1명이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LG
이진영과 정성훈을 거액으로 데려온 보람이 있다. 근 5년만에 7연승을 달리며 시즌 2위를 달리기
시작. 과연 이것이 초반돌풍으로 끝날지 시즌 막판까지 4강안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기
대가 되는 팀이다. 이진영, 페타지니, 정성훈의 강력한 타선의 시너지 효과로 박용택과 이대형등
의 활약도 눈부시다. 

시즌 초반 봉중근을 제외하고 믿을 투수가 없었고 LG. 그런 심수창, 우규민, 정찬헌 등이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화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고 최근 7연승 중에는 타선의 힘도 강력했지만 무엇보다..
투수진의 안정화가 눈에 띈다. 옥스프링, 박명환 등이 곧 돌아와 가세를 해서 투수운용에 더욱..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만약 그들이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타선이 침묵을 해버릴때..어떤 모습이
보일지..일단 지금 팀 분위기가 너무 좋기때문에 승수를 최대한 벌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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