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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선비 입니다.
게시물ID : sisa_1094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verdie
추천 : 19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18 00:41:04
오늘의 유머란 곳이 원래 농담을 진담처럼 여기고 진지하게 받아 쳐서 ‘선비’라는 별칭도 있는 곳인데, 요새 많은 이용자 분들께서 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너무 모욕적인 코멘트를 다는게 좀 불편하게 보여서 부족한 글 솜씨로 부탁 말씀 올립니다.

모두가 같은 뉴스나 채널을 구독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 최선이라 판단하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조금만 ‘존중’의 자세를 가져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촛불 집회때도 과격한 분들을 말리시며 이뤄낸 성과를 누리고 있는 지금, 그 당시보다 더 많이 과격해진 글들을 보니 하루에 몇 번씩 들어오던 이 곳을 안 들어오게 되네요. 우리 가진 생각이 옳아도 ‘확장성’ 을 잃게 되면 같이 옳은 것을 추구하더라도 이로울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2cook 자유 게시판 말미에 자동으로 달리는 comment를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친 표현, 욕설 등으로 타인을 불쾌하게 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김경수 지사님의 구속 영장 청구가 기각 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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