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으로서 중립을 지키고 있는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가? 근거와 사견의 비중은 알맞는가?
범죄사실을 희석하거나 옹호하는가?
시민들의 후원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가? 본인은 모집한 후원에 사비를 지출하였는가? 또 그 사비 후원이 지속되고 있는가? 후원에 의한 수익이 정당하게 쓰이고 있는지 후원자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있는가?
특정인에 대한 비판을 지시하거나 선동하는가?
자중의 목소리를 수용하는가? 오판한것에대한 정정과 반성, 사과가 있는가? 듣고 말하는가? 말하고 듣는가? 말만 하는가?
과정의 주체는 자신인가? 시민인가? 결과의 주체는 자신인가? 시민인가?
마지막으로 거봐 내가 말했잖아. 됐고 돈이나 줘. 얼마면 돼? 지금 이만큼이라도 된거는 내가 해서 그런거야. 걔들이 뭘 알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보이는것만 믿고 그런가보다하고 같이 하는거야.
내가 다 한거야 나 때문에 당선된거야.
조금만 시선을 달리해서 보면 이런 사람이 박수만 받는건 온당치 않다. 그들은 모두의 의견을 한곳으로 모아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지 또 그런 창구를 이용하고 힘을 실어주는건 그 창구를 소비하는 우리다. 잘못된 의사전달에 대하여 단지 사용했던 인연으로 관용을 배풀거나 묵과하는건 적폐를 눈감아 주거나 방조, 옹호하는 감방에 계신분들과 다를게 뭐가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