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유비는 도겸으로부터 서주를 물려받습니다
천하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마련한 것이지요
그러던 중 조조에게 패한 여포무리가 의탁을 요청하는데요
유비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배신의 피가 흐르는 여포를 받아들입니다
한편 조조는 여포가 유비의 세력에 합류한 것을 알고 유비의 힘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여 칙서를 이용하여 원술을 공격하게 하죠
유비는 조조의 책략임이 알면서도 서주를 비우고 원술을 치러 원정길에 오르게 됩니다
결과는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유비는 여포에게 서주를 빼앗기죠
현재의 상황은 청와대 말고는 모두 적이잖아요
언론적폐들은 틈만나면 정책가지고 물어뜯고
사법부 적폐들은 선택적 정의를 휘두르고
야당들은 뭐... 말할 수준도 안되고
그럼 여당인 민주당이 한팀이 되어 적폐청산에 힘을 실어줘야되는데 한팀이 안되고 계속 내분이 일어나고 있어요
왜그럴까요?
외부의 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내부의 적을 몰아내고 원팀이 되어 한마음이 된 후에 싸움을 걸어야하는데
바로 여포같은 존재가 있으니 밖으로 싸움을 걸수가 없는건 당연한거죠
이재명이 뒤통수를 칠거라는 증거들은 이미 차고 넘치고 있어요
그리고 이재명을 제명시킬 명분들도 충분하구요
자...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큰 적폐를 치기위해 이재명 리스크를 덮고가야하나요?
서주를 잃은 유비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 권리당원들은 이재명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공들여 만든 150만 권리당원의 좋은 그릇을 오렌지들에게 뺏겨서는 안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