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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94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ton★
추천 : 23/28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8/08/19 01:27:35
시게분위기 솔직히 많이 안타깝습니다.
다른것과 틀린것 구분못하고 서로 까기만 바쁘고...
내편은 다 옳고
니편은 다 틀렸고...
뭐 얼굴 안보고 그저 넷상에 텍스트로 싸우는거라지만
이래서는 여러분들 맘속에 자리잡고있는 오유라는 사이트가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오유가 망할까봐 싸우는것이다" 라고 말하실수도 있는데
길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 이런 소모성 싸움의 끝은
아시죠?
저는 오유를 아낍니다.
오유에 입문했던 이유는 노무현에 대한 매력이었고
여러분들만큰은 아닐지라도 열심히 눈팅도하고
지인들에게 자료도 퍼날랐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커뮤에 너무 빠지면 안되는 시기인지라
한동안 오유를 접었다가
다시금 돌아왔는데...
유익한대화는 없고 죄다 싸움글만 남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가 이런글 쓴다고 바뀔리는 없겠지만
여러분에게도 오유가 소중한 고향같은 존재라면
상대를 이해는 못하더라도
사이트 운영지침에 따른 도를 넘는 비난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말재주가 부족해서 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냥 새벽감성 돋아서 글 써봤네요...
다들 좋은밤 되시고
저는 다시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지지하고 보람느끼며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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