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처럼 푸념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요ㅠ 책상에는 매일 6시간 정도 앉아있으면서 5시간 정도는 폰질만 하고 있어요. 책은 먼저 펴놓는데 보려하면 한숨만 나오고 너무 두려워요.  작년, 그러니까 대학교 1학년 까지만해도 엄청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ㅠ 맘 속으로는 계속 장학금 이번에도 받아야 되는데 되뇌이면서도 공부는 한 자도 하지 않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혹시 이거 마음에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