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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 여기 글쓰는거 알고 쓴다
게시물ID : love_43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코니
추천 : 11
조회수 : 17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8/21 0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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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넘었나

나는 미친듯이 일상생활하려했고

당신은 친구라는 이유로 종종 연락했지

씨ㅂ 이게 말이되냐?

번듯하게 돈많은 남자 만나서 결혼날짜까지 잡은 이후에? ㅋㅋ

나 ㅈ되봐라냐? 난 돈많은 남자만나 인생폈는데 넌 뭐하냐 느껴보려고? ㅋㅋ

아 축의금을 노렸나? 당신 나 만나면서 했던 전남친들싹 불러서 모아보겠다는 꿈을 이루려했나?

이건아니다 연락하지마라 한 이후로

당신은 알겠다 연락 안하겠다 해놓고

밤늦게 부재중 하나 냄겨놓고

sos문자 냄겨놓고

그랬지 난 번번히 씹었어

당신의 그 철없는 행동 웃기거든

내가 처음에 못잊었을때 늘 미련은 없는데 어쩌구 저쩌구 당신 습관이었지

남이사 누구보다 잘알거아니야

내 가정사? 이혼하네마네 부모문제 발목불안전성 발목 염좌 발목 연골 물찬상태 취업하고 산 출퇴근 06년식 차값문제 건강문제로 그만둔문제 돈문제 ㅋㅋㅋ

그렇게 내 입으로 듣고 싶었니?

당신은 뭐 이번에 그 돈많은 나랑 사귈때부터 찝쩍이던 놈이랑 디데이 100몇일 써놨더만 이번에 연락올때보니 ㅋㅋ

알아서 잘 살아라

난 내 나름대로 불행하게 잘 살테니

당신 술마시고 이성 잃을때마다 하던 말대로

돈많은 남자 만나서 떵떵거리고 사세요

저는 이대로 불행하게 혼자 마감할테니 ㅎㅎ

제발 그 현재 남친앞에서 늘 해오던대로 전남친은 애같네 뭐네 하지말아줘

적어도 전 인연을 그렇게 친구로 지내내 뭐네 말도 안되는 말로 포장하려하는 철부지는 내가 아니라 당신이거든 

볼거 못볼거 3년간 공유한 사이를 그렇게 쉽게 말할수있다면 뭐 알아서 하시고 ㅋㅋㅋㅋ

시ㅍ.. 잊어가는데 술먹고 택시내리자마자 당신의 그 연락받고 무너지는 나도 싫고 당신도 싫고 그 꼬리치던 돈많다고 후리는 그남자도 싫다 

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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