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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뉴스공장..김어준이 이해찬을 띄우는 방식
게시물ID : sisa_1096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릉무대리
추천 : 141
조회수 : 314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8/08/21 08:10:58
초대해서 초반부에 경선판세가 이해찬이 우세하니..
표심반영이 가장큰 대의원들이 이해찬쪽이니..하면서
둘이서 약속된 합을 주고 받은다음...

어떤 인터뷰 방송 오디오파일을 떠와서
이해찬이 문재인위해서 싸우고 있다는 뉘앙스를 준다음..

김경수드루킹, 양승태 대법원장, 국정원개혁 등
이해찬의 입으로 드루킹 비판, 양승태비판, 사법개혁 필요성, 국정원개혁등을 말하게 함으로써
'이해찬이 이렇게 훌륭한 후보입니다' 를 알리고 싶어하는
틀을 짰던데요.

드루킹 비판하고, 양승태 비판하고 국정원개혁해야 하는건
너무나 당연한거잖아요. 어느후보라도 그렇게 말할것이니까요.

그런데 김어준은 이걸 가장 먼저 초대해서 이해찬의 입으로 전국에 내보냄으로써 선명성 선점효과를 노린것이죠.

지금 김어준이 이해찬을 부른건 
우리같은 오유인들이나 열렬한 문파를 위한 방송이 아니에요.(우리한테는 오히려 반감 안사면 다행이죠)

바로 외곽 지지자들.. 즉 
정치에 관심이 얇은 나이브한 지지자들을 목표로 한 방송이죠.
그분들이 이 방송을 듣는다면 솔깃하겠죠.
옳은말만 하는것처럼 보이고 문재인대통령도 도우는것처럼 보일테니까요.

한표가 아쉬운 김어준 이해찬으로서는 오늘 방송으로
소위 '이삭줍기'를 시도한것으로 보입니다.

우연히 방송들은 시청자들이 "어? 이해찬 괜찮네?"
이런 효과를 노린것이라고 생각해요. 

특별히 새로울것도 없는 이슈.
말하기만 하면 호감을 얻을만한 내용으로 표를 달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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