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동아시아 양아치 고려국
게시물ID : humordata_1767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13
조회수 : 3696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8/08/21 13:15:29

귀주 대첩 이후 동아시아에서 고려의 위상이 올라간 후



송의 경우 외국 사신의 등급은


요-고려-서하-대리


요의 경우 외국 사신의 등급은


송-고려-서하-대리


서하와 대리는 황제를 칭하는 황제국임에도 국왕을 칭하는 고려보다 아래 등급으로 매겨지는 의문의 1패 씩을 얻음


여튼 고려는 심심하면 송에 조공을 바친답시고 들어와서 한껏 뜯어가곤 했는데(주로 금은보화, 비단, 서적, 약재 등등..)


상대가 요나라 라고 다르진 않았음


요나라는 송에게 "고려는 우리의 노예국" 이라며 한껏 허세를 부렸지만 실상은


고려 사신이 조공을 바치러 가는 길에 안내역을 맡은 요나라 관리의 대접이 맘에 안든다고


채찍으로 폭행하고 두들겨 패도 암말 안하고 넘어갔고..


고려국왕의 생일에 축하하러 온 이가급이란 요나라 사신이 늦게 도착하자


환영회에서 님 이름은 가급인데 왜 불급이 되셨을까나? 라면서 늦게 왔다고 면전에서 디스질까지 함




어쨌든 고려는 요나라에 무려 조공을


1년에 7~8번을 바치러 감




명나라도 조선이 1년에 3번씩 와서 하사품 명목으로 가져가는게 아까워서


짐짓 대인배인척 3년에 한번만 오라고 했지만 씨알도 안먹힌 사례가 있으나


고려는 대놓고 공군 휴가 나오듯 사신이 와서 답례품을 뜯어감


요나라에 주로 매나 청자, 구리 같은거 갖다주고 주 답례품은 비단과 말을 받아왔는데


비단이야 매해 송에서 삥뜯은거(연간 20만필) 주는거라 요나라도 기분 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었고


말은 주요 전략 자산이라 고려 입장에서도 베리굿 한 아이템. 


이렇게 싸게 가져온 말들은 여진족 두들겨 팰 때 요긴하게 써먹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요나라가 갑자기 망하고 금나라가 들어섬


고려는 요나라에 조공을 연간 7~8회.. 조공바치러 가서 답례품을 뜯어 왔는데


요나라가 망하고 금나라가 들어섰지만 이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음


요나라 때보다 기록이 적어져서 횟수까지는 잘 알 순 없는데


고려국은 옛 요나라 때와 동일하게 대우한다는 내용이 있어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음


조공품은 역시나 매나 청자, 구리 였는데 이상하게 금나라 황실에선 고려의 문방구를 무척 좋아해서


금황제 장종은 고려산 종이에만 글을 쓸 정도로 덕후라 문방구도 껴서 갖다주기 시작함


그래서 이런 물건들 갖다주고 


이전처럼 비단과 말, 양 을 받아왔는데 재밌는 점은 고려 사신단 대부분이 호부(요새로 말하면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들이었다는 거..


즉 효율적으로 뜯어 오라는 고려의 의지였던 셈


게다가 고려 사신단은 금나라 황제를 만나고 일정이 끝나면 고려에서 가져온 남은 물품으로 장사를 했음


금나라에선 다른 나라는 안그러는데 왜 너희들만 와서 이러냐고 항의도 하고 금지도 시켰지만 결국 흐지부지되서 


고려 사신단은 맘놓고 장사하다 돌아감


금나라가 이랬던 것도 역시 두가지인데


아직 남송이 남아 있다는 점. 그리고 척 소드마스터에게 뒤지게 맞던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어


고려는 어지간하면 노터치 하기로 해서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8-08-21 13:34:38추천 5
엣취!
댓글 0개 ▲
2018-08-21 13:50:06추천 73
고려공격하면 이겨도 나라가 망할정도이니..
댓글 2개 ▲
[본인삭제]펑키베베
2018-08-21 23:48:48추천 35
2018-08-22 09:21:44추천 14
중국 아니고 몽골임. 송나라는 요나라한테 처발리다 금나라한테 처발리다 몽고한테 처발리고 저세상 갈준비하고있었음.
2018-08-21 14:16:51추천 16
고려가 군사력이 강한데다가
3국 대치상황이라
더더욱 그랬다는건가요?
댓글 5개 ▲
2018-08-21 14:30:58추천 121
우선 군사력도 강한데다가 중국이 분열되어 있으니 고려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송이 고려에게 서운하게 할 때 : 어따 요새 많이 살만한 갑소. 요로코롬 하면 요나라 군대 사이에 껴있을 우리 고려군도 곧 보시겄는디?

요가 고려에게 서운하게 할 때 : 성님이 우리 대하는게 예전 같지 않소? 계속 이러면 뒤통수가 근지러워서 어찌 사실랑가 몰라?
2018-08-21 20:20:23추천 97
중국이 남북으로 나뉘어 대치중인 상태인데 고려는 요나라 뒷통수에 딱 위치 중인지라 송과 손 잡고 요나라가 함부로 못 움직이게 막는 역할을 할 수도, 요나라와 손잡고 아예 송을 박살 내는 편에 붙을 수도 있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나라였죠.

요나라 입장에서 무력을 앞세워 송을 밟고 싶은데 고려가 거슬리니 고려 좀 먼저 칠까 해봐도 고려 이놈들이 쬐끄만한 나라가 싸움은 또 더럽게 잘함. 이러니 중국대륙의 남쪽에서도 북쪽에서도 고려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너는 내 동생이야! 주장을 했는데 고려는 형식상으로만 형님 취급해줬지 대놓고 자기 입지 이용해서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갑질 시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따 형님. 동생이 간만에 왔는데 씨암탉 한마리 잡아 내어와 보소? 예? 어제 와서 소고기 얻어먹은거요? 어따 형님!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오늘이지 형님은 어제 밥 먹었다고 오늘은 밥 안 먹소??
2018-08-22 01:15:35추천 32
댓글에서 국밥맛 나네 ㅋㅋㅋㅋ
2018-08-22 09:04:46추천 6
흐뭇 ^^
2018-08-23 08:57:00추천 0
어째 고려에서 전라도 구수한 사투리 맛이나지 ㅋㅋ
2018-08-21 14:40:50추천 27
앗 ㅋㅋㅋㅋ 이런이야기 재미있어요 ㅋㅋㅋㅋ
댓글 0개 ▲
[본인삭제]참나무2018
2018-08-21 18:07:00추천 50
댓글 0개 ▲
2018-08-21 19:27:33추천 55
통일되면 이제 미국과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삥 뜯는 전국구가 되는 건가?
댓글 2개 ▲
2018-08-21 19:27:46추천 49
아 호구 일본을 잊었네
2018-08-21 19:53:36추천 60
통일 까지도 아니고 올해안에 경협 시작하면 북한의 말통하면서 저렴한 인력으로 북한에 새마을운동 시작하면서 개발해두면 문통 임기안에 북한의 생활수준을 베트남 이상으로 끌어올릴수 있어요. 북한을 베트남 수준으로 올리는데 드는돈은 투자할데가 없어서 짱박혀있는 돈으로 북한 모든 평야에 깐 공장에서  남한 기술과  북한 인력으로 만들어 저렴하고 품질좋은 공업제품으로 벌테구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8-21 19:59:19추천 73
한족 왕조의 특징입니다.
북방의 유목민족 세력이 커지면 다른 유목 민족을 꼬득여서 공격하게 합니다.
원래 유목민족끼리는 사이가 엄청 안좋거든요.
대표적인 게 거란과 여진이 그렇습니다.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죠.
그러다보니 세력을 키운 유목 국가가 중국을 따먹으려면 뒤가 안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란은 여진족을 아주 그냥 쥐잡듯이 잡았습니다.
여진족이 거란에게 개박살이 났으니 송나라 입장에서는 다음으로 고려를 꼬득여서 거란의 뒤를 치게 하려고 하죠.
그런데 고려는 딱히 거란과 싸울 이유가 없으니 중간에서 줄타기 하면서 이득만 취했는데...
거란의 성군이었던 성종이 송나라를 완전정복하겠다는 야심을 품습니다.
여진은 박살을 내놨으니 걱정은 없는데 고려가 걸립니다. 몇번 간보기 하다가 전격적으로 2차에 걸친 침공을 하지만...
깨끗하게 박살나죠.
거란의 정예병 뿐만 아니라 글을 아는 인재들의 대부분이 고려 땅에서 죽어 나갔죠.
인재라는 게 지금이나 옛날이나 구하기가 참 힘듭니다.
이 때문에 성종은 송나라 정벌 야욕을 일단 접습니다.
고려는 의도치 않게 송나라를 구했으나 구한 것은 구한 것이니 송나라에서 갑질해야죠.
요나라는 자기들 개박살 낸 무시무시한 고려가 뒤를 칠 까봐 전전긍긍하고 눈치를 보니 고려 입장에서 갑질해야죠.
여진은 자기들 괴롭하던 요나라 작살낸 고려가 어버이처럼 고마우니 여기서도 갑질..
댓글 2개 ▲
2018-08-21 20:49:49추천 22
과장 조금 보태서 현대로 치면 기계화부대랑 특수부대 원정보냈다가 현지에서 징발한 예비군들한테 순삭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8-08-22 12:02:49추천 5
네추럴 본 갑질의 DNA
2018-08-21 20:04:48추천 18
이런거 역사수업 사이사이에 끼워서 가르쳐주면 재밌어서 집중 잘될거같아요ㅋㅋ
댓글 0개 ▲
2018-08-21 20:06:35추천 83
고려 : 대놓고 짱이 되겠다고 깝치지는 않는 적당한 일찐 성질 더러움
남송 : 유서 깊은 빵셔틀인데 집이 부자
거란 : (전)골목대장. 맨날 부자집 빵셔틀 털어 먹고 아직 쭈구리인 여진족을 두들겨 팸. 말 안듣는 고려 혼내주려다가 딜교 실패하고 개쪽 당함.
여진 : 현직 대장. 뜨기 전에 동네북이었던 흑역사 시절이 있음. 전직 대장(거란)을 리타이어 시키고 대장 노릇을 하지만 왕년에 고려한테 처맞던 트라우마 때문에 대놓고 뭐라고 못하는 중. 고려가 적당히 체면을 살려줘서 내심 다행.
댓글 2개 ▲
[본인삭제]왕마왕
2018-08-21 21:20:18추천 33
2018-08-23 03:51:18추천 1
내심 다행 ㅋㅋㅋㅋㅋ
2018-08-21 20:41:11추천 25
소동파가 고려라면 이를 갈았음
댓글 1개 ▲
2018-08-21 21:48:25추천 52
고려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욕할 정도인 소동파가, 고려 사신 와서  유람 다닐때는 친절하게 안내함
2018-08-21 21:17:24추천 19
한족은 그냥 사방팔방에서 쥐뜯기기만 했구나... 어쩐지 역사가 그모양이니 중화사상이 그따위로 삐둘어졌지~
댓글 1개 ▲
[본인삭제]37번조정훈
2018-08-22 00:13:57추천 8
2018-08-21 21:27:14추천 10
거란과 송이, 여진과 남송이 대립하고 있을 때 한넘 편만 안든게 주효했네요... 물론 힘도 없는 넘이 줄타기만 했으면 얻어 터졌겠지만
댓글 1개 ▲
2018-08-21 23:42:01추천 5
그게 자랑이래여. 그렇게 쥐어패던 애들이 다 중국화 되었다고.
2018-08-21 22:36:56추천 0
그리고 원나라가 쳐들어와서 쑥대밭 만들긴 했는데, 그래도 완전히 멸망 안시키고 부마국 정도로 만든것도 고려의 저항 때문이려나요??
댓글 3개 ▲
2018-08-21 23:28:26추천 14
온국토는 초토화되고 지들끼리 섬에가서 짱박힌것도 저항일까요ㅎ
2018-08-21 23:33:15추천 56
그게 운이 허벌나게 좋음~~ 고려왕자가 원나라에 볼모로 가던 중 원나라 칸이 죽음~~ 원나라 왕자끼리 쟁탈전 벌어짐 큰형이 쿠빌라이로 송나라 원정 중이였고 원나라 본토에는 동생이 있었고, 쿠빌라이가 동생 치러가다 볼모로 가던 고려 왕자와 만남.. 고려왕자가 쿠빌라이에게 붙음~~ 쿠빌라이 입장에선 만만찮은 고려가 자신에게 붙으니 정통성을 내세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일이 됨~~~
후에 내친김에 고려왕자는 쿠빌라이에게 딸과 결혼 하겠다고 함~~ 몽고는 남녀차별이 적어 딸도 아들과 같은 대우~~ 사위도 친아들과 동등한 대우를 해줌~~ 쿠빌라이가 딸 없다고 뻥치는거 고려가 악착같이 쿠빌라이 딸 찾아내어 할 수 없이 결혼 시키게 됨~~~ 그래서 부마국이 되고 송보다 고려가 위로 올라감~~더 웃긴건 몽골애들보다 고려인이 평균 수명이 더 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려쪽이 가족 원로가 되버림~~~ㅋㅋㅋ
2018-08-22 00:22:59추천 7
1 어? 이거 유로파 유니버셜리에서 왕위 계승 주장하는거랑 비슷한..??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8-08-21 22:59:43추천 4
한반도 최초의 중화 사대국이 바로 고려임.
한반도 역사상 외침이 가장 많았던 시기도 고려고.
댓글 0개 ▲
2018-08-21 23:06:18추천 29
고려에 요나라쳐들어왔을때 요나라 개박살내고 송나라가서 노획한 요나라 무기 장비들 쏵깔아서 전시회한적도 있다지요..니들은 맨날 요나라한테 털리는데 우리는 요나라 개박살냈다는 식으로..
댓글 0개 ▲
2018-08-21 23:19:27추천 11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보면 어떻게 전쟁했는지 나옵니당. 꿀잼
댓글 1개 ▲
2018-08-22 13:58:49추천 1
감사합니다
2018-08-21 23:28:47추천 9
우리나라도 황제국 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당시 동아시아의 깡패국 요나라에 맞서 대승을 했던 고려는 송에서 먼저 사신을 보내 동일시 격하는 일 이 있었으며 이후 고려는 여진 왜 오키나와 등의 나라에 조공을 받기도 했다고.. 어떤 책에서 봤는데?? 10년이 넘은터라 기억이 안남~~ 어쨋든 학자가 쓴 거임~~~

엄청난 깡패국 이여서 작은 나라라도 절대 우습게 안봄... 근데 요나라가 패한 요인중 하나가 점령지마다 군사를 일정부분 남기고 다음 공격지로 향하는 전술이 고려를 멸망시키지 못했던  최대패인중 하나라 들음
댓글 0개 ▲
2018-08-21 23:45:35추천 17
맞아요. 역사를 알면 알수록 백의민족,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따위가 아닌 깡패 중 깡패 나라이더라고요. 다만 이상하게 자기 골목 지키는 데만 너무 애써서 작은 나라로 살았죠. 고구려 빼고
댓글 3개 ▲
2018-08-22 05:29:07추천 15
사실 자기 골목 잘 지켜서 건재한 민족이 한민족입니다 ㅋㅋㅋㅋ

무슨 개소리냐 싶겠지만 사실이에요. 들어오기도 어렵고 나가기도 어려운 땅이 한반도거든요.
적당히 비옥하고 적당히 살기 좋아서 조올라 크기도 어렵지만, 그렇다고 굶어 죽어가지도 않는 땅이고요.

우리가 조금만 산맥이 부족했다면, 옛저녁에 점령되어 지금즈음은 차오시엔성 뭐 이런 한 개 지역으로 전락했겠죠.

우리가 더 강력해서 중원에 진출했다면 거란, 여진처럼 우리 역사를 빼앗겼을 거고요.
2018-08-22 08:10:51추천 4
공감. 그런데 적당히 막고 사는 땅이라기 보단 그냥 험준한 땅이 더 맞는거 같애요. 중원에서 보자면 있으나 마나한 땅.
2018-08-22 21:39:42추천 0
한반도가 효용가치는 높죠. 있으나 마나 한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지키고 통제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원은 적이 많죠. 게다가 거리도 멀고 황제의 발이 닿기도 어렵죠.
그래서 직접 식민지를 건설한 한나라 외에는 조져놓고 신하 삼는 쪽을 택한 경우가 많죠. 그마저도 대부분이 실패했지만요. ㅎㅎ
2018-08-22 00:02:34추천 39
중국에게 두가지 큰 충격이 있는데, 하나는 수나라 100만대군으로도 못 쓰러뜨린 나라고, 귀주대첩으로 거란군 전멸시켜버리 사건이죠. 거란도 그때 충격으로 국력에 타격이 컷습니다.
그래서, 함부로 건들면 ㅈ되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임진왜란당시 빗발치는 조선의 구원요청을 안 믿은것도 이 때문이죠.
오죽했음 선조가 일본이랑 손잡고 명나라 치러오는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댓글 0개 ▲
2018-08-22 00:08:50추천 14
쿠빌라이가 아릭부케랑 내전ing였는데
원래 몽골 애들이 말자상속을 중시하던 애들임
거기다 아릭부케가 몽골 초원을 다스리기도 해서
여러모로 정통성이 아릭부케한테 있었는데

고려가 자신한테 항복한다니까
'당태종도 정복하지 못한 나라가 나에게 항복했다!'
면서 좋아했다고...
당태종이 중국사 통틀어서 명군 top5에 들기도 하고
댓글 0개 ▲
2018-08-22 00:38:34추천 0
.
댓글 0개 ▲
2018-08-22 00:43:47추천 0
중국 소수민족 독립시키면 진짜 동네 북 될거 같은데
댓글 1개 ▲
2018-08-22 01:09:51추천 9
지금도 전술핵만 아니면 회칼질 하려고 달려들 나라가 많아요.
러시아, 일본은 국경땜에 빡쳐있고, 우리나라와는 외교 역사, 동남아시아에선 해양영토분쟁, 인도랑은 카슈미르 지역갈등.
멀리 미국과 영국에는 무역마찰 및 저착권문제. 특히 미국에는 중국산업스파이 땜에 빡친게 한두개가 아니거든요.ㅋ
전형적인 외교실패국.
수천년간 저러다가 주변국에 처맞고 버텨왔으니 지금도 그래도 되는줄암
2018-08-22 01:49:01추천 17
생각해보면 우리 한반도 거주민들도 참 만만찮은 전투민족들인듯...

대륙에서 넘어오는 강력한 외적침입을 아주 개발살 내놨던 개깡패 고구려는 말할 것도 없고 고려도 정말 대단했죠. 귀주대첩 건도 엄청난 전쟁이었지만 그걸 완벽에 가까운 전략전술로 대승으로 이끈 강감찬 장군은 문신이었음(....) 고려 말기에도 강력한 장수들, 군벌들이 수두룩했는데, 비록 고려를 멸하고 새나라 조선 건국을 한 것 때문에 장수의 주요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충’을 평가받지 못하고 장수보다 조선의 첫 왕으로 기억되는 이성계이지만 이 양반도 어마무시한 신들린 무력을 자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대 한반도 주변의 거의 모든 세력들과 한번씩 다 붙어봤는데 패배를 모르고 그냥 다 밟아버린 무력의 장수였음. 원나라, 홍건적, 여진족, 왜구 등등 당시 고려 주변의 강력한 세력들을 그냥 다 박살내버린 맹장이었죠.

조선시대에도 여러 명장들이 있었지만 이순신 장군 한 사람으로도 이미 뭐... 더 말이 필요없죠. 백전백승의 장수,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을 말도 안되는 기적적인 대역전극, 뛰어난 지휘관이면서도 직접 전장에 함선 끌고 나가서 무쌍 찍는 미친 전투력, 와중에 중앙정부로부터 보급도 제대로 안 받고 직접 둔전 경작하고 청어 잡아 식량 삼고 난리통의 자국 피난민들 구조, 수용하고 병력 차출에 훈련에 통제에.. 그야말로 혼자 보급하고 혼자 국민 구출하고 적의 전략을 봉쇄하는 거시적 전략에도 밝은데 모든 전투를 엄청나게 적은 손실로 무지막지한 압승으로 이끄는 신묘한 전술에다 본인 무력까지... 거기에 정부에선 온통 시기 질투 모함으로 디버프만 걸어대는데도 묵묵히 다 참고 넘기며 끝까지 충성심마저 지켜낸, 장수로서는 역사에 길이 남을 먼치킨이죠.

이 작은 땅덩이에서도 우리나라 역사를 돌아보면 무시무시한 명장들도 수두룩히 나왔고 매서운 적의 침략을 아주 그냥 개발살 내버린 전투력들도 많이 보여줬죠. 이쯤되면 전투민족라 불릴만 할듯..
댓글 1개 ▲
2018-08-22 11:18:49추천 6
털리기도 겁나 많이 털렸어요
2018-08-22 01:54:32추천 11
인조가 병자호란때 고려만큼만 했으면 조선후기에 청과 명 사이에서 양아치짓을 하면서 배를 불릴 수도 있었죠. 그런데 순식간에 쳐발림
댓글 1개 ▲
2018-08-22 12:23:21추천 3
실리외교

왜란 중엔 명의 원조로 전쟁을 승리로 방어에 승리하고
내부로는 후금과 무역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빠르게 복원시킴.

그러나 전란 이후 왕실에 대한 백성의 신뢰도 하락과 그걸 만회하기 위한 정책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사대부 기득권들과의 필연적인 싸움에 결국 광해는 폐위당함.

기득권의 입장을 대변하고 그들만의 임금이 된 인조는  친명외교를 대외적으로 선포함.
명의 도움으로 왜란을 이겼으니 후금에 위협받는 명을 도와야 한다면서 새롭게 탄생한 청을 무시함.

하긴 예로부터 개소돼지로 칭하던 여진이 나라를 세웠으니 조선 입장에선 얼마나 같잖았겠음??
더군다나 명은 조선 개국부터 쭈욱 사대의 예를 갖추던 나란데.

청을 얼마나 무시했겟음. 어쩌다 생겼다가 그러다 사라지는 수많은 북방국가라고 판단했겠지.

같은 북방유목민이라고 해도
거란-요 = 여진-청   이게 성립이 안되는 거임. 애시당초 같은 급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청을 배제한것이 큰 실수라고 봄.

만약 중간에서 줄타기 잘했다면 청이 명을 맘대로 먹지도 못했을것이고
동아시아 조선,명,청 이렇게 3개국가가 이루고 살지 않았을까?

명에게 조공 1바치고 하사품 3가져오고
청에게 하사품 1바치고 하사품 3+교역품 3 가져와서 떼돈 벌었을 것임.

역사는 돌고 도는데.

우리는 어느 누구한편 들었다간 주옥되었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음.
그래서 밖으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주둔군 지위강화(?)와 더불어 대미무역 흑자를 계속 키워나가야함.

북한과는 지속 교류협력해서 궁극적으로 경제공동체까지 만들어가야하고 이를 위해 중국과는 밀접한 관계를 이뤄야함.
쉽게 말해서

우리가 중국편에 붙으면 미국이 똥을 싸고
우리가 미국편에 붙으면 중국이 똥을 싸야하는 구조가 되야함.

미국은 한국의 분단상황으로 동아시아에서 대규모 항모전단을 움직일 수 있는 명분을 가지고 있음.
비슷하게 유럽엔 러시아를 빌미로 나토를 운영중임.

고로 우리가 통일되면 미국의 동아시아내 입지는 급격히 좁아질 것.
미국이 우리의 통일 반대하는 이유는 그것.

그러므로 우리는 통일한국이 되서도 같은 기조로 나가야함. 그래야함.
동아시아에 미국을 주저 앉혀놓고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해야함.

미국을 등에업고 동아시아에서 경제적 실리를 찾고자 한다면 수십년 이내에 통일한국은 전세계 2위국가로 오르는건 확실한듯.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
2018-08-22 02:49:40추천 12
임진왜란 초기에 명나라가 조선을 굉장히 의심스럽게 생각한 이유가 이거였죠.

분명 고구려 - 고려 후손이란 놈들이 그깟 왜군한테 한달만에 개털리고 수도가 따였다고?

너희 일본이랑 손잡고 무슨 꿍꿍이 있는거아냐?
이렇게 생각했다고. . .

물론 현실은 200년간 별다른 전쟁이 없어서 나약한 조선군과,  전국시대 수백년간 허구헛날 전쟁만하고 심지어 전국통일까지 이룬 정예 일본군의 싸움이었죠
댓글 1개 ▲
2018-08-22 19:15:16추천 0
ㅋㅋㅋㅋ 정말로 명나라 조정은 조선과 일본이 연합해서 명나라로 쳐들어온다고 초반에 생각했음 ㅋㅋㅋㅋ
2018-08-22 04:31:44추천 0
그러나 원나라에게는 개발살 났다고 한다. 대가리 삽질하는 동안 나라지킨 사람들은 세금 뜯기던 백성들.
댓글 1개 ▲
2018-08-22 04:33:41추천 2
교훈:비선실세는 나라를 망칠 수 있다
2018-08-22 04:34:41추천 0

댓글 0개 ▲
2018-08-22 04:50:16추천 0
짱개랑 옆에서 살던 역사 5천년때문에
쪽수로 밀고오는 녀석들 상대로 수성전 하나는 잘하는거 같음.
스타크래프트 게임도 유독 테란으로 소수유닛으로 다수병력 상대하는거라던가
유독 원거리 저격캐릭을 좋아한다던가 하는...
서양애들은 주로 돌격 물량싸움 좋아함
댓글 0개 ▲
[본인삭제]무논리는유죄
2018-08-22 07:12:51추천 0
댓글 0개 ▲
2018-08-22 09:56:02추천 2
역사적으로 보면 방어전으로 특화된 민족 같습니다. 한반도로 쳐들어와 식민지 지배에 성공한 나라는 일본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서양문물을 들고와서 겨우 식민지화 성공.

암튼 산업혁명 전에는 나름 동북아 한구석에 짱박혀서 나름 밸런스를 조정하는 중견국 정도의 위치를 다진 것 같더군요.
댓글 0개 ▲
2018-08-22 11:03:49추천 2
역사를 이렇게 가르치면 재밌을텐데...
맨날 연도 외우기만 시키고
댓글 0개 ▲
[본인삭제]숙제가많다
2018-08-22 11:06:53추천 0
댓글 1개 ▲
[본인삭제]숙제가많다
2018-08-22 11:07:09추천 0
2018-08-22 12:04:36추천 0
짱재밌당
댓글 0개 ▲
2018-08-22 12:59:49추천 0
그냥 뭐 태생이 전투민족이네
사이어인 기원이 한민족인듯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